China/→ 中 國

고속버스 기사 신문보며 운전하기.

우리팬 2007. 2. 2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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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면, 신호를 기다릴 때 신문을 꺼집어내어 읽는 기사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뭐, 신문 읽기에는 다급한 그 신호대기 시간내에 뭘 읽겠냐고 싶지만서도, 그렇다고 뭐라뭐라 왈가왈부하는 승객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24일자로 新华社에 게재된 图片란에서는 아예 적나라하게 시외버스 기사가 고속도로 운전을 하며 신문을 읽는 사진이 있었으니...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_-+ 것도 镇江과 지금 내가 있는 南京을 오고가는 버스라 하니... 원. 내가 탄 시외버스의 기사가 이렇게 한다면... 난 어떻게 할까나. 물론, 기사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镇江과 南京 사이의 구간은 짧기도 짧고 워낙 많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 때문에 안전에는 별 문제가 없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 중국식 변명이다.-_-; 에구야~ 에구야~



원문 포스트 :
2006/07/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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