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日 本

'추억'이 담긴 일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사진.

우리팬 2007. 2. 27. 12:36
반응형
뭐 중국생활 1년째든, 2년째든 우야등가 나름대로 해적판 DVD 덕분에 일본 드라마를 계속해서 접해왔고, 또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일본관련된 여러 사진들을 접하긴 했지만서도, 이런 류의... 내가 97년과 01년때 일본의 別府에서 보고 겪었던 사소하지만 간단한 사진들을 접할 때면 순간 가슴이 컥하고 막히는 느낌이 난다. (뭐 링크된 블로그에서 사진 中 허벌난 자판기라든지 도로에 찍혀있는 'とまれ'라는 표시 따위들.)

소시적 동경심과 혹은 신기함으로 체햄했던 이국에서의 피부로 느끼는 감각, 그리고 머릿속에 남아있는 잔상들을 다른 곳에서 순간적으로나마 인지하게 되면 한없음 슬럼프와 무력감으로 몇일을 보내야 하니...-_- 뭐, 결론은 나 아직 덜 컸다.-_-v

허허... 이전에 필름 카메라를 쓰던 시절에는 인물사진 외엔 거의 없어서리.-_-+ 하드 뒤지니까 이딴 사진만.-_-;;;; 여기서 원숭이들이랑 참 재미나게 놀았는디...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일본의 도시가 바로 仙台인데... 아, 순간! 부러웠다지비. T.T 01년에 추쿠오카 공항을 떠나면서 나름대로 다짐을 한 것이, 결단코 일본이란 나라에는 '관광' 목적으로는 오지 않겠다, 였는데... 이러다 살아생전에 가기나 하겠나. 흐~ 그래도... 수중에 4000円은 있다.-_-v


원문 포스트 : 2006/09/07 15:4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