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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4

중국 기차역/기차 에서는 역시 라면!

중국 여느 기차역엘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중국 사발면을 들고 오고가는 걸 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기차역내나 혹은 열차 안에서도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어디에나 다 있기 때문에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꼭 이 점 뿐만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굳이 라면을 먹는 것은 편리성과 함께 위생과 가격 때문이지 않나 싶다. 기차역 부근에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지만, 쉽사리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나 또한 유학시절에나 가끔씩이나마 기차역 부근에서 간단하게나마 도시락(盒饭)이라든지, 면식을 먹곤 했지만 지금은 -_- 솔직히 말하면 이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일반 식당들보다도 약간 더 비싸기까지 하다. 이렇게까지 표현되도 될진 모르겠으나, 심지어 기차역내에..

China/→ 中 國 2018.01.30

스님들도 먹을 수 있다는 '라면'을 먹어보다.

언젠가 어찌나 무덥든지, 하루종일 거실에서 데굴데굴 한 적이 있었다. 거실에서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야, 책 아니면 TV 시청인데, 평소 TV를 그다지 보지 않는지라, 간만에 이것저것 채널을 돌리면서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구경했다. 채널은 참 많은데, 볼만한게 없다보니 애꿎은 리모컨만 바쁠 수 밖에. 간혹 '어랏~ 좀 신기하네?' 싶어서 틀어놓은 케이블의 예능프로는 우째... 좀 그렇더라. 할말은 많지만, 최대한 배려를 해서 말해보자면, 내 취향은 아니더라.-_-; 어느 채널에서 우리나라 N사, 뭐, 굳이 N사라고 할 필요가 있겠는가, N으로 시작되는 회사하면 농심인거 뻔히 아는데, 하여간 농심 라면에 대해서 이것저것 보여주더라고. 세계 속의 한국라면이라도 알리듯, 몇몇 나라들에서, 그리고 관..

blah~ blah~ 2010.08.01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먹거리 자동판매기.

사이죠(西条)에서 히로시마(広島), 정확하게 말하자면 安芸郡에 가는 길의 고속도로에서 화장실 문제때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렸는데, 문득 97년 여름... 일본의 후쿠오카(福岡)에서 벳부(別府)로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가 떠올랐다.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서 후쿠오카는 구경도 제대로 못한 채, 버스에 올라타서 그나마 여유를 가지고 잠시 땅을 밟았던 곳이 바로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였는데... 10년이 지난 일이라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서도, 그나마 많은 종류의 자동판매기, 그러니까 음료수나 담배 자동판매기 안에 있는 음료나 담배의 종류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고, 또 하나가... 공용 화장실치고 너무 깨끗한 화장실 환경에 다시 한번 놀랐었다. 10년이 지나 다시금 찾은 휴게소, 물론 97년과는 많이 떨어진 곳일 ..

Japan/→ 広 島 2008.10.24

건강한 라면이 있을 수 있을까~?

어제 저녁을 먹고, 배 좀 꺼준답시고 마트에 들려 나름 비상식량을 준비하려는데, 역시 집 떠나있으면 라면만한 식량이 없음을 새삼스럽게 다시금 깨달았다. 우유를 사고싶어도 냉장고가 없으니... 혹은 뭐라도 재미난걸 먹을려고 해도 전자렌지가 필요하니... 결국 그냥 물 끓여다가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사발면이 최고더라고, 뭐, 짜파게티가 먹고싶다면 군대서처럼 봉지라면을 먹기엔... 좀 내 인생이 허무지지 않겠는가.-_-; 지난번에 사발면을 샀을 때는, 삼양라면 큰사발이 있길래 3개에 1,57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놀라 샀는데, 어제는 요걸로 바꼈더라고. 헐~ 소비자가격이 1,100원이다. 세상에 내가 1000원 넘는 사발면을 먹어보기하도 했을까나. 근데, 김치라면 4개, 소고기라면 1개 총 5개들이로 3,..

Corea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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