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넘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별다방이나 커피빈등과 같은 나름 세련된(?) 커피샵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거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그다지 이해하지 못했었다.-_-; 그러고보니, 내가 스타벅스에 노트북을 들고간 것도 총 다섯번도 채 되지 않을 정도다.-_-; (그것도 중국에 있을 때, 숙소에서 인터넷이 되지 않았던 관계로 세번이나 갔다-_-;) 하여간, 이전에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집이나 사무실과 같은 익숙한 공간이 아닌, 상당히 개방적인 곳에서 한 포스팅을 보면... '왜 저러지? 집에서 하면 더 편하지 않남?' 이라는 촌스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 물론 무지 급한 일이 있다면야, 길거리를 걸어가면서라도 타이핑을 해야겠지만-_- ... 그러고보니 나는 '커피샵'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