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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4

야식은 뭐니해도 烤串!~ (양꼬치 등등)

어제 하루는 정말 무더운 하루를 겨우 버텨냈는 듯. 그리하야 퇴근 후, 집에서 해먹을거리도 변변치 않고, 또 외식을 하러 나가자니 그 시간이 되도록 더위가 기승이었던지라, 고마... 중국내 배달신공 美团 (메이퇀)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앱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14년 중반부터. 그래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앱으로 위치를 잡았으니.-_- 사실 이 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주위, 혹은 우리집에서의 배달거리가 가능한 식당들의 수준이 관건이다. 아무래도 3급도시에 서식하다보니... 종류나 혹은 가성비를 따질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당연하겠지만(?), 가장 만만한... 그리고 지난 2년여의 경험상 결코 실패하지 않는 耳语披萨 (아마도 이 동네 지역 체인점인 듯)라는 집에서 피자 한판을 ..

China/→ 河 北 2019.06.13

간만에 나 홀로간 마트와 초여름의 야식거리.

어제 오래간만에 혼자서 마트를 찾았다. 저녁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인지 배가 더부룩 하더라고. 산보만한 소화방법이 없지비. 올해 처음으로 쪼리 슬리퍼를 질질 끌고 동네에 있는 이마트를 찾았다. 원래 6월초에 마트에서 장을 봐서 소포를 부칠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실행불가능하게 되었다.-_-; 지난번에 한번 부쳐본 경험이 있다고 이제 요령 좀 생기려나 했는디. 게다가 새로운 것들이 눈에 띄기도 했고.그래서인지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더니만. 사실 처음에는 내가 마실 음료수 하나와 엄니가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누가바?)만 사러간 것이었다. 그러나 이 '마트'라는 것이 참 웃긴 것이, 돌아다니다보면 '구매를 땡기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서-_- (나의 마트 쇼핑 신조는 '가기 전엔 밥먹고 가자'이다.-_-v) 한참을..

blah~ blah~ 2009.06.13

군산대 근처의 순대전문점에서 먹은 '막창왕순대'.

일시 : 2008년 9월 9일 대학에 입학하고서부터 국밥 특히 '돼지국밥'을 즐겨먹게 되었는데, 경남외에는 이 돼지국밥이라는 넘이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경남외 지방으로 나가서 국밥을 먹은 적이 있는가... 보이니까, 또 한번도 없었다.-_-; (아, 중국에서 순대국밥을 먹은 적은 있다만.-_-v) 군산에 갔던 지난 9월, 낮에 신나게 여기저기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저녁쯤에 殷군의 자취방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어중쭝해서 그냥 잠자리에 들기도 뭐했거니와 다음날 부산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殷군을 이끌고 군산대 대학가를 향해 나갔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딱 입에 땡기는 가게가 보이질 않았다. 치킨도 그렇고... 그렇다고 전날 갔던 곱창집도 그렇고, ..

Corea 2008.10.23

건강한 라면이 있을 수 있을까~?

어제 저녁을 먹고, 배 좀 꺼준답시고 마트에 들려 나름 비상식량을 준비하려는데, 역시 집 떠나있으면 라면만한 식량이 없음을 새삼스럽게 다시금 깨달았다. 우유를 사고싶어도 냉장고가 없으니... 혹은 뭐라도 재미난걸 먹을려고 해도 전자렌지가 필요하니... 결국 그냥 물 끓여다가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사발면이 최고더라고, 뭐, 짜파게티가 먹고싶다면 군대서처럼 봉지라면을 먹기엔... 좀 내 인생이 허무지지 않겠는가.-_-; 지난번에 사발면을 샀을 때는, 삼양라면 큰사발이 있길래 3개에 1,57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놀라 샀는데, 어제는 요걸로 바꼈더라고. 헐~ 소비자가격이 1,100원이다. 세상에 내가 1000원 넘는 사발면을 먹어보기하도 했을까나. 근데, 김치라면 4개, 소고기라면 1개 총 5개들이로 3,..

Corea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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