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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

아름다운 미야지마(宮島)를 다녀오다. (1)

여행일시 : 2008년 2월 1일 2010/01/06 - 미야지마(宮島)가는 길.에 이어서. 미야지마(宮島)라는 곳은 나에게 있어서 상당히 낯선 곳이다. 물론 다녀오기야 했지만, 아직도 이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 잘 모르겠다. 분명 이쁘긴 이쁜데 말이다, 신사도 있고... 굴이 유명하고... 사슴도 풀어놓고 있고... 그리고 이 곳 환경을 위해 쓰레기는 모두 섬밖으로 가져간다, 라는 것외엔 그리 기억되는 것이 없다. 이유는 첫째 내가 갔을 당시에 개인여행이 아닌, 단체관광이었다. 그러다보니 그냥 설렁설렁 구경만 했을 뿐이었고, 둘째 가기 전에도 그리고 다녀오고 나서도 따로 이 섬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다.-_-; 아마 단체로 갔기 때문에, 그냥 일반 관광지라 생각하고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 아닐까나...

Japan/→ 広 島 2010.01.27

'여행'을 좋아하시나봐요? 라는 말.

몇일전에 블로그의 웹메신저를 통해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사실 이제껏 웹메신저를 통해 직접 말을 걸어온 사람은 몇 되지 않았는데, 나름대로는 반갑더니만. 처음에 건낸 말이 몇살이에요... -_- 사실 블로그 짓거리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있는가. 왜 대뜸 나이를 물어보지? 했지. 사실 내 블로그에 종종 들어오시는 배짱님도 내 나이는 별 관심 없으실터인디. 그래도 말걸어주는 사람이니 사실대로 얘기를 했고, 어디냐 물어보길래 부산이라고 했지. 왠 급관심?-_-; 그리고는 '여행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 난 이런 말은 또 처음 들어봤다. 뒤이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질문들이 쏟아졌다. 애인있으세요? 결혼? 헐... 이게 무슨 초면에 오고가는 대화란 말이냐. 나도 PC통신 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

blah~ blah~ 2010.01.11

구룡포항을 언덕위에서 바라보다.

11월 5일 포항행 관련 포스트 2009/11/10 - 부산에서 포항 호미곶 가는 길. 2009/11/14 - 대보면 ’호미곶 광장’을 가다. 2009/11/25 - 구룡포, 구룡포 시장을 가다. 점심을 마치고 막상 차를 몰아 다음 코스인 '장기읍성'으로 갈려고 하자, 왠지~ '여기까지 온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쉽게 올 수 있는 곳도 아닐 뿐더러, 좀 더 어촌? 항구 정취를 느끼고 싶었다지비. 배도 좀 꺼줄겸.-_-; 근데, 문제는 어지간한 시장통, 도로변은 도보로 다 돌아다녔기에, 더이상 갈만한 곳이 없더군. 그래서 결정한 것이 골목길로 가자, 였다.동네 골목길을 돌아다니면서 그 무슨 일본식 주택 남아있는 것도 좀 보고, 뭐 나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골목길'을 구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Corea/→ 경 북 2009.11.25

여기는 청도 옆에(?) 있는 황도(黃島).-_-v

무작정 계획없이 미지의 곳으로 떠나본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으로, 또 모레 청도를 떠나는 것이 아쉬워 청도에서 배를 타는, 버스정류장의 종점인 轮渡로 와서, 배를 타고 黃島라는 곳에 왔다. 배타는 일이야 군대에서 지겹게 한 일이고, 또 상해에서도 몇번 轮渡에서 배를 타본 적이 있어서 별 생각없었는데, 배를 타고 나서야 내가 탄 배가 차량도 싣는 작지않은 배라는 것을 알았고, 30분여분을 타고가서야 배를 내려 가깝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_-; 모니 이딴 짓.-_-+ 방금 겜방을 들어오고 등록할때야 알았는데, 신분증 등록을 하라는 말에 외국인이라고, 한국인이라고 하니... 카운터의 아가씨가 상당히 황당해 하는걸 보니, 내가 이 겜방의 첫 한국인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마침 겜방 사장이 ..

China/→ 山 東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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