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목으로는 우견아랑(又見阿郞)이라는 영화가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원제는 아랑의 이야기(阿郎的故事)인 것 같고. 소시적부터, 그리고 고딩때 이 영화의 대본을 우연찮게 구입하게 되었고, 대학 1학년때 영화를 다시 찾아보면서 이 영화에 대해 꽤나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뭐, 사실 영화내용은 그냥 산파극이다. 우리나라 영화로치면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나 할까.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과이지만... 사람의 인성은 시대가 변해도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뭐, 사실 지금도 그렇다. 분명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보게되더라도 진지하게 보게될 것이며, 또 눈물 찔끔찔끔하겠지 뭐.-_-+ 윤발형(周润发)의 보기드문 모습을 봐서 좋고, 또 장애가(张艾嘉)라는 감독의 배우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