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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면 3

홍콩(香港)에서 먹은 첫 끼.

중국 대륙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심천(深圳)에서 육로로 홍콩(香港)으로 출국을 했기 때문에, 일단 홍콩에 도착을 해서 버스를 타고, 또다시 지하철을 타고 미리 예약해둔 홍콩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銅鑼灣 (통뤄완, 코즈웨이 베이)으로 향했다. 사실 당시 묵었던 伊東飯店 곳을 내가 예약한 곳이 아니라, 지인이 사전에 해주었으나 위치는 단지 통워완이라고만 알려줬기 때문에, 지하철을 내려서 운좋게 찾아 들어갔다. (다행히도 百度地图에 홍콩지도도 구체적으로 표시가 되어있었기 때문에.-_-v) 호텔 수속을 마치고 (보증금 포함 무려 RMB 1,500元이 한방에... -_-;) 대강 방만 훑어본 뒤, 바로 밖으로 나간 것이 바로 배.가.고.팠.기.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다고 아침을 걸렀고, 또 육로 수..

China/→ 香 港 2015.10.19

자판기에서 식권 뽑아 먹어야 하는 일식 라면.

지난 2월에 서면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야심차게(!) 일식 라면 하는 곳으로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하는 곳치고 그리 마음에 든 곳을 가본 적이 없었고, (가격대비 만족도) 특히 막상 무슨 라면이네 짬뽕이네... 하면서 만든 것치고 제대로 된 맛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식하면 '고급'스럽다부터가 떠오르게 되니 원.-_-+ 정작 일본에 가서 먹으면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널렸구먼.) 중국집으로 치면... 어디 탕수육이 중국음식인가? 아니다. 중국사람들 탕수육보면 자기네들 음식이라고 하진 않을 것이다.-_-; 탕수육보다 맛있는 중국요리... 별로 맛보진 못한 것 같다.-_-; (중국서 장기체류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들어와서 바로 짜장면이나 탕수육 찾는 것도 우째보면 당삼..

Corea 2009.04.03

어제 먹어 본 라면, 챤코라멘(ちゃんこラーメン).

별 생각없이 골랐다. 어제 広島(히로시마) 시내에 다녀오고 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저녁을 어떻게 떼울까,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 것이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おにぎり(오니기리) 였으니께로. 사실 西条(사이죠) 역 옆에 있는 스시집(すし亭)에서 스시로 저녁을 해결할까 싶었건만, 한접시에 한개씩 나오는 스시에 발악을 하고-_- 결국 2차를 선택했던 것이었다. 일본의 편의점... 역시 비쌌다. 확실히 시간날 때 자전거로 대형 슈퍼를 가는게 돈 아끼는 비결. 이것저것 고르다가 처음 보는 라면이 있길래 골라봤는데, 黃군의 말이... 이 라면은 스모선수들이 살 불리기 위해 먹는거란다. 물론 나에게 있어서 살불리기란 택도 없는 소리겠지만서도, 배가 무진장 고팠으므로, 배를 제대로 채워넣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 덤으로..

Japan/→ 広 島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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