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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13

중국에서의 세번째 핸드폰.

내가 중국에서 처음 만들었던 핸펀은 모토로라 것으로, 모양이 특이해서 샀을 뿐, 전혀 장점을 찾지 못한 핸펀이었다. 좀 쓰다보니까 밧데리도 금방 닳고, 또 흑백에 소리까지 단음이었다. 1100元인가를 주고 샀는데, 04년 여름에 上海의 南京东路에서 쓸이를 당했다.-_- 막내와 같이 저녁을 먹고 막내가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 넘이 아가씨 있는 좋은 KTV 안갈래? 라며 자꾸 달라붙길래 안간다고 떨치다가 당한 것이었다. T.T 찾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 핸드폰의 화려한 쑈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南京으로 돌아와 金양의 도움으로 여기저기를 알아보고, 결국 梁朝伟의 눈길에 현혹되어 Panda (중국명 熊猫)라 는 중국회사의 폴더폰을 샀는데... 액정 컬러에다가 화음이..

China/→ 中 國 2007.02.13

'꼬셔줘'송과 벨소리.

4년만에 한국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니 아직도 이게 핸드폰인지 아님 신주단지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분명 이런저런 기능들이 많이 늘어났을터인데, 왜 내가 사용할 줄 아는 기능은 한정적인지... -_- 그렇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사용하는 애니콜 폰의 벨소리 中에서 맘에 드는거 하나 없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고-_- 하마트면 몇백원, 아니 천몇백원으로 벨소리를 받을려는 찰나...! -_-; 무슨 포인트인지 뭔지도 없고, 더욱이나 신용카드 하나 없으니 뭘 어떻게 하겠냐고. 현실의 벽에 치를 떨던 차, 사용자 모임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뭐, 이래저래 옮겨서 벨소리 가능하네.-_- 간단한 '따르릉~'이네 뭐네 귀에 익은 벨소리를 찾아봤는데 절대 나오지 아니하고, 결국 좋아하는 가수 ..

blah~ blah~ 2006.12.14

中國移動通信의 핸드폰 충전.

中国은 우리나라와 달리 핸드폰 요금 후불제가 아니라 선불제 보충식을 두루 사용하고 있다. 금액을 보충시키는 방법도 직접 지점을 찾아가 구두로 보충시키는 방법이 있는 방면, 이런저런 상점에서 보충카드를 구매해 전화로 보충시키는 방법도 있다. 가끔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는데, 그때는 직접 지점을 찾아가 예를 들어200元을 보충하면 300元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한다. 우야등가 보충이 성공하고 나면 친절하게도 성공했다, 라는문제 메세지를 보내주며... 또한 자신의 SIM 카드에 보충요금이 얼마인지를 알고 싶다면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알아보는방법과 전화를 걸어 직접 듣는 방법, 혹은 문제 메세지를 보내어서 문자 메세지로 받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중국해드폰과 우리나라 핸드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전화를 받..

China/→ 中 國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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