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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파이어폭스 3.1 beta2 버전을 잘 써오다가, beta3 버전을 설치한 후로 예기치 못한 종료 에러가 자꾸 뜨는거다. 말이 종료 에러지, Gmail 확인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종료 에러가 생겨버리고... 어찌나 짜증이 나든지. 그래서 결국 beta 버전이 아닌 정식버전 3.0.7 버전으로 갈아탔건만, 그래도 같은 종료 에러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_- 결국 그냥 beta3을 쓰기로 작정하고 꿋꿋이 종료 에러 현상을 감수해 왔다.
지난 몇년간 꾸준히 사용해온 파이어폭스(Firefox)지만, 아무래도 이런 원인 모를 에어 현상이 생기니...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거다. 마침 최고의 로딩속도를 자랑한다는 사파리(safari) 4.0 beta도 설치해봤고, 또 오페라(Opera) 10 터보버전이나 구글 크롬(Google Chrome) 2까지 다 깔아버렸다. 웹상에서 광고보는걸 꺼려하는지라, 할 수 없이 hosts 화일을 이용해 광고차단을 시키는 프로그램인 '센스부족'이라는 프로그램도 활용해보고. 그러나 역시, 오페라를 제외하곤 익숙한 마우스 체스쳐 문제 때문에 쉽사리 적응되지 않았다. (오페라는 단축키 역시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데, 정말 폰트 문제만 아니라면 파이어폭스보다 더 자주 사용할터인디.)
조금만 찾아보면 문제 해결방법이 있을 법한데, 요즘 웹서핑을 그다지 장시간동안 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넘어가고 있었는데, 방금 검색어 하나 집어넣고 찾아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수긍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은 듯 싶다. 바로 마우스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확장기능 FireGuesture와의 충돌일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예전에 사용했었던 All-in-one Guesture로 바꿔놓고 사용해보고 있는 中이다. 몇일동안이었지만, 심히... 신경에 거슬리는 문제였는데, 해결이 되었으리라 본다. (근데, 작년 6월에 올라온 글인데... 왜 나는 이제서야 이런 문제가 생겼던걸까.)
올인원 제스쳐를 다시 설치하면서 문득 생각한 것이, 예전보다 마우스 제스쳐로 등록해놓고 사용하는 항목의 수가 무진장 줄었다. 언젠가... 02년이었나... '센시바(sensiva)'라는 윈도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 제스쳐 프로그램에 빠진 후, 거의 중독처럼 이것저것 설정해서 사용했었는데, 시간이 점차 흐르다보니... 예전에는 어떻게든 항목을 만들어놓고 사용했던 것이, 이제는 고작 브라우저 내에서 사용하는 5,6개 정도 사용하게 되었다. 단순한게 최고가 아니던가. ㅋ
파이어폭스 3.1 beta2 즈음부터, 차기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보다 배로 올랐다. 브라우저 속도향상이 있는 브라우저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면서 '파이어폭스니까...'라는 자연스런 생각에 기대치도 높아진 것 같은데, 사실 따지고보면 웹서핑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나 인터넷 속도인 것 같더라.-_-+ 물론 브라우저 로딩속도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웹페이지 화면 출력에 걸리는 속도보다, 웹서버에 접속해서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속도에 영향이 있는 것은 역시나 인터넷 속도다.-_-+ 브라우저야... 결국엔 자기 쓰기 나름이라는거, 성격(?)에 따라, 사용자 설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브라우저(오페라)를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UI나 폰트 출력 문제(사파리)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확장기능(파이어폭스)을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反IE파들이겠지비. ㅋ 다양한 브라우저들을 접하면서 든 생각은... 이전만큼은 파이어폭스 새버전에 기대를 하지 않게 된다는 점. 고마... 자기한테 맞는거 쓰면 장땡 아니겠수.
<추가>
종료 에러 현상은 없어진거 같은데(?), Gmail을 사용하는데 오류 전송창이 또 뜨는거다.-_-+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장기능 中에 Gmail Notifier를 삭제했더니... 왠만큼 해결된 듯. 계속 써보고-_-+ 흠흠.
<추가2> 03.18 08:11
결국엔... 왜 Gmail에서 (apps 포함) 새로고침만 하면 에러가 생기는걸까. 혼자 생쑈를 다하다가, 아예 모두 다 삭제해버리고-_- 새로 FF3 beta3 버전을 다운받아서 노트북에 있는 FF3 beta3 설정들을 백업해서 옮겨와 버렸다. 에이, 이제 나도 몰라.-_-;;;
새로 나온 오페라 터보버전은 '터보모드'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생각외로 별로였다.
조금만 찾아보면 문제 해결방법이 있을 법한데, 요즘 웹서핑을 그다지 장시간동안 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넘어가고 있었는데, 방금 검색어 하나 집어넣고 찾아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수긍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은 듯 싶다. 바로 마우스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확장기능 FireGuesture와의 충돌일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예전에 사용했었던 All-in-one Guesture로 바꿔놓고 사용해보고 있는 中이다. 몇일동안이었지만, 심히... 신경에 거슬리는 문제였는데, 해결이 되었으리라 본다. (근데, 작년 6월에 올라온 글인데... 왜 나는 이제서야 이런 문제가 생겼던걸까.)
에공. 넌 몇년만이라더냐.
파이어폭스 3.1 beta2 즈음부터, 차기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보다 배로 올랐다. 브라우저 속도향상이 있는 브라우저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면서 '파이어폭스니까...'라는 자연스런 생각에 기대치도 높아진 것 같은데, 사실 따지고보면 웹서핑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나 인터넷 속도인 것 같더라.-_-+ 물론 브라우저 로딩속도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웹페이지 화면 출력에 걸리는 속도보다, 웹서버에 접속해서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속도에 영향이 있는 것은 역시나 인터넷 속도다.-_-+ 브라우저야... 결국엔 자기 쓰기 나름이라는거, 성격(?)에 따라, 사용자 설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브라우저(오페라)를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UI나 폰트 출력 문제(사파리)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확장기능(파이어폭스)을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反IE파들이겠지비. ㅋ 다양한 브라우저들을 접하면서 든 생각은... 이전만큼은 파이어폭스 새버전에 기대를 하지 않게 된다는 점. 고마... 자기한테 맞는거 쓰면 장땡 아니겠수.
<추가>
종료 에러 현상은 없어진거 같은데(?), Gmail을 사용하는데 오류 전송창이 또 뜨는거다.-_-+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장기능 中에 Gmail Notifier를 삭제했더니... 왠만큼 해결된 듯. 계속 써보고-_-+ 흠흠.
<추가2> 03.18 08:11
결국엔... 왜 Gmail에서 (apps 포함) 새로고침만 하면 에러가 생기는걸까. 혼자 생쑈를 다하다가, 아예 모두 다 삭제해버리고-_- 새로 FF3 beta3 버전을 다운받아서 노트북에 있는 FF3 beta3 설정들을 백업해서 옮겨와 버렸다. 에이, 이제 나도 몰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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