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숙취를 뒤로 하며 겨우 몸을 일으켜 새로 생겼다는 쇼핑몰에 다녀왔다. AEON 중국이름은 永旺 이라는 곳으로, 그나마 집근처에서는 가장 큰 쇼핑몰인지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가봤더랬지. 아직 개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미개장된 점포들이 눈에 띄었고, (유니끌로라든지... H&M 등)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들은 거의 다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아악! 버거킹!~)
점심 약간 지나서 출발을 해서 한참 빨빨거리다보니, 낡은 금방 어두워지고... 저녁을 해결하고 귀가해야겠다고 생각하야, 이것저것 찾던 끝에, 湖南에서 맛나게 먹었던 米粉을 한그릇 시켜먹었다. (역시... 湖南만 못하다...)
그렇다... 이렇게 귀하디 귀한 또 하나의 주말은 흘러가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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