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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의 몽블랑(Montblanc) 케이스.

우리팬 2018. 1. 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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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몽블랑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아이폰X의 유저가 있다길래, 이 케이스 가격이나 알아보자고 淘宝를 찾았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가격도 깔끔하더니만. 홍콩 구매대행인 것 같던데, RMB 999元 한다.-_-; 지갑식은 무려 1,755元. 케이스는 핸펀을 보호하고자 착용하는 것인데, 케이스까지 보호해야 할 판. 물론 이런 고가의 핸펀 케이스를 쓰는 사람 또한 본인 돈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니, 반대는 하지 않는다. 뭐, 개인취향이니까. 근데, 아이폰X 용은 아니지만, 구형모델인 7 같은 경우는 이미 짝퉁이 있더니만. (뭐, 중국에선 당연하지도?) 가격은 36元에서 65元 정도. 물론 질적으로는 꽤나 많은 차이가 날 것임을 추정하는 바이지만, 흉내는 잘 내어놨더니만. (최소한 소가죽은 0% 겠지비.)


사실 14년까지 갤럭시를 쓰면서는 그리 못 느꼈는데, 3년여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든 생각은 케이스, 특히 케이스의 그립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 아니 그럴려고 해도 핸펀을 쥐는 시간이 일상생활 중에 적지 않은 시간이기도 하고, 괜히 잘못 잡았다가, 혹은 미끌렸다가 지갑 깨어지는 소리가 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인다. 목에 핸펀을 걸고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그렇게 하기엔 내 목의 건강이 좋은 편도 아니고 되려 움직이면서 더 거추장스러울꺼로. 어제 중국 아마존(亚马逊)에서 처음으로 iRing 부류인 핸펀 손고리를 하나 구매를 해놨는데, 일전에 호기심에 산 스트립링은 역시나 실용성이 매우 떨어지더라고.ㅠ 


京东, 淘宝, 亚马逊 까지... 돈 주고 산 핸펀에 돈 쓰라고 만든 앱들이 하나둘씩 늘어다니.ㅋ 물론 발품이야 아끼고, 어느 정도 비용절감이나 구매의 편의성은 있지만서도. 한국에 있을 땐 내 명의로 인터넷 구매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서-_- 가끔은 내 자신이 놀라울 때가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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