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 blah~

중국에서 공수해온 전기포트, 小米 전기포트.

우리팬 2025. 3. 29. 08:37

원래 중국에서 생활 할때에도 전기포트만큼은 신경써서 구매/사용을 해왔는데, 그래서인지 그래도 그나마 믿을만한 브랜드 小米 제품을 사용했고, 중국생활을 정리하면서, 아니... 沧州에서 株洲로 이사갈 때였나? 살짝 교류가 있었던 이웃집에 건내줬었다. 당시 나름 괜찮았던 기능이 블투 연결이 가능해서 보온기능이나 혹은 목표 온도치로 물을 끓일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이 있어서 당시엔 쌈빡한 즐길거리였지비. 당시 내가 사용했던 것은 초창기 모델이었고 LED 디스플레이가 없었고, 조작도 터치가 아닌 손잡이 밑에 있는 물리 스위치였다. 그래도 단지 블투 연결이 가능했고, 물온도 확인이 가능했으니 당시엔 전기포트에 블투 연결기능이 꽤나 앞선 기능이었던 것 같다.

근데 사실 전기포트는 나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빨리 물 끓여지면 최고다.ㅎ 이번 중국행에서 본의아니게? 예전에는 없었던 万达广场을 세번? 가면서리 꼭 들렸던 곳이 小米专卖店이었는데, Su7과 같은 전기차야 뭐 그냥 눈요기만 하고, 딸아이가 탑승 정도만 하고 말았고... 나는 사실 잔잔한 제품? 보조배터리/전기포트/이어폰 정도만 관심을 가졌었다. 그러다가 구매를 한 것이 바로 사진 속의 전기포트인데 기능은 지난 몇년전의 기능과 별반 다를 바는 없었다. 크기도 비슷하고 블투연결해서 핸펀으로 조작하는거... 뭐~ 원래 있던 기능이니까 그려러니 했는데, 디스플레이로 바로 물온도가 확인이 가능한거, 이것 때문에 괜히 이걸 한국에서도 사용하고 싶은거다. 그래서 구매했지 뭐. 사실 해외를 오고가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짐 싸는 문제'인데... 이 작지도 않은 물건을 한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과연 효율성이 있으냐... 고민을 했지만, 지금에서 와서 생각해보면 잘 산 것 같다.^^ 7,8년전 편하게 사용했던 습관이 있다보니까... 일단 정신적인 안정감?ㅎ 이게 제일 큰거 같고... 귀찮아서 블투 연결을 하지 않았는데, 이 포스트 다 쓰고나면 일단 연결해봐야겠다. 

한국에도 小米가 정식으로 들어왔다는걸 본 적이 있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아직 이 전기포트는 아니들어온 모양이네. 중국에선 이 모델이 Pro버전이고, 좀 더 저렴한 보급형이 89元인가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