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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2

아직은 눈이 오지않는 2018년 이번 겨울.

중국 북방에는 비가 그리 자주 오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많이 건조하느니,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도 남방과 달리 기온은 허벌 차이가 나지만, 남방추위보다는 낫다? 그러니까 습한 추위가 아니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다. 근데, 이상하게 2017년 봄부터 가을까지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비가 자주 왔다. 北京이 아니라, 河北省의 沧州라는 동네에 있어서 그런가? 하여간 이제 곧 1년이 되어가는 이 곳 생활, 생활은 둘째치고 아직 날씨에도 적응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ㅠ 우연찮게 몇년전 사진을 뒤적이다가 허벌 눈이 많이 왔을 때의 사진이 있길래 사부자기 올려놓는다. 2013. 2.3 아침 9시 정도... 이 날 눈 정말 많이 왔다. 곧 春节(춘절, 구정)를 앞둔 주말이었는데, 굶주림에 지쳐 뭐라도 먹을려고 나..

China/→ 天 津 2018.01.17

安徽板面(안휘판면)을 아시나요!?

간혹.. 중국의 도시 변두리(?)에 식당이 밀집해 있는 곳을 보면, 板面 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식당이 있다. 면(麵) 모양새가 넓직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山西/陕西 쪽의 넓직한 면들과 (BiangBiang麵 같은 것들)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으나, 칼로 반죽을 잘라 면으로 만드는 兰州拉面(란주라면)의 刀削面보다는 훨씬 얇다. 이 면이 말이다.. 나름 평소에 찾기 쉽지 않은 安徽省(안휘성)의 특산(?)이긴 한데.. 일명 安徽板面이라고 해서 명칭은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환영받거나 유명세를 타는 면식은 아닌 듯 싶다. 北京이든, 天津이든.. 심이저 上海의 시내를 가더라도 그렇게 눈에 잘 띄는 곳도 아니고.. 되려, 내 경험에 비춰보면 도시 변두리에 있는 공장이나 물류창고가 있는, 특히 외지인..

China/→ 中 國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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