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中 國 268

2019년 중국 법정공휴일. (法定公休日)

드디어 #새해 가 밝았다. #2018년 과 #2019년 사이에 열심히 #잔업 (?) 아닌 #자택잔업 으로 새해를 맞이했던 나로서는 역시나 #중국 의 2019년 #법정공휴일 을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예전 #유학 시절에는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빨간날 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왠걸.. #밥벌이 를 하는 신분이어서 그런지, 매해 더 짧은 기분이 든다. 이전에는 1년에 딱 세번, 횟수는 적지만 길고 굵게 #춘절 #春节 #노동절 #劳动节 #국경절 #国庆节 이렇게 세번 1주일 #연휴 를 쉬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원단 #元旦 #청명절 #清明节 #단오절 #端午节 #중추절 #中秋节 이런 #명절 에 쉰다. #주말 이라도 끼어있으면 #대체근무 를 만들어서 3일 연휴를 만드는데, 올해 노동절은 #수요일 이다보니 그냥 하루..

China/→ 中 國 2019.01.01

종종 먹는 불량식품, 甘源 青豌豆.

평소에 #군것질 을 잘 안 하는 편이었는데, 올해 초여름 #출산휴가 때 맛들인 이 넘 때문에 #식습관 이 살짝 달라졌다. 제목에 표현은 #불량식품 이라고 했지만, 메이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리고 여기저기 #노점 에서 파는 먹거리가 아니라, #마트 #대형마트 에서도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심지어 #중국 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 안 #京东 #淘宝 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이다. #青豌豆 야 뭐, #완두콩 정도이고, 한알할알에 정체를 알기위해 찾아보기도 귀찮을 정도의 허벌난 조미료를 뿌려 만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얘를 불량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 게다가 엄청난 중독성-_- 먹을 때 복잡미묘한 맛과 함께 씹을 때의 #바삭함 때문에 그 #짠맛 을 감수하면서, 먹고나면 #물 을 들..

China/→ 中 國 2018.12.23

중국(中国)의 主题宾馆(테마모텔)이라는 것에 대해.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지만, 16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 #출장 을 정말 심심치 않게 다녔다. 2주 정도의 #장기출장 은 물론이거니와, 1주일에 한번씩 가기도 했었고,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출장을 다녔던 듯. 그나마 다행이라면, #해외출장 은 단 두 번밖에 없었고, (#한국 과 #베트남 ?) 대게.. 중국 내륙지방을 돌아다녔는데, 그래도 중국의 #고속철 인 #高铁 를 통해 다닐만한 거리였기 때문에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뭐, 회사에서 지정해준 #숙소 를 잡으면 별 상관없지만, 그게 어디 항상 쉽게 되겠는가. 회사에서 정한 금액의 기준에 맞춰, 내가 직접 잡아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大众点评 이나 #携程 혹은 #同程 과 같은 예약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뭐,..

China/→ 中 國 2018.12.21

武汉 热干面 (우한 러깐미엔)을 집에서 먹다.

언젠가 #중국 의 공영방송인 인#CCTV 인기프로 #舌尖上的中国 라는 프로에서 #湖北省 #武汉 의 명물이라는 #热干面 이 소개되었다. 단순하게 보자면, 면 삶아서, #깨얌념장 #芝麻酱 을 베이스로 한 매운 양념을 비벼서 먹는, 그러면서 약간 퍼석한 느낌이 나는 면요리? 정도로 보이는데 화면상으로 봤던 热干面이 왜이리 맛있게 보이던지. 그러던 차, #와이프 가 바로 연구에 들어갔고, 몇 일 뒤에 우리는 #마대인홈 热干面 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거 원.. 이게 진정한 热干面 맛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_-; 그러다가 작년 4월 말이었나.. #北京 에 #부재자투표 를 하러 올라간 날이 있었는데, 이 날 저녁에... 숙소 근처 쇼핑몰 꼭대기에 있는 #푸드코너 에서 이 热干面을 파는 곳이 보이길래... 사부자기..

China/→ 中 國 2018.12.17

중국식 육회? (生牛肉)

작년 9월이었나, #회식 장소를 왠 #小火锅 장소로 잡았다길래 경험삼아 가보자, 싶어서 따라갔는데, (회식참가여부는 자율적이어야 한닷!) #火锅 를 먹던 도중, 뭔가 폼(?) 나는 메뉴가 하나 올라왔다. 처음엔 훠꿔용 #소고기 가 왜 저렇게 멋들어지게 나오지? 중간에 #간장 은 찍어서 넣으라는 얘긴가, 싶었는데... 왠걸, 생걸로 #와사비 + 간장 #양념장 에 찍어 먹으란다. 날 것, 나야 뭐 #한국 사람인께로, #육회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면 그만이지만, 이걸 #중국사람 들이 어떻게 먹으라고. 게다가 이 가게에 이 메뉴가 나름 고가의 메뉴들 사이에 끼워져 있는, 그러니까 정식 메뉴였던 셈. 몇몇 얘들은 거부감이 들어 먹지 않던데.. 나 역시도 왠지 모를 찜찜함으로 인해, 한 조각 먹고 그만두었지. 얇게 ..

China/→ 中 國 2018.12.17

중국의 어디어디 가봤을까, 라는 원초적인 질문.

올해 초여름 즈음인 걸로 기억하는데, #중국 의 대표 #SNS 인 #微信 의 #朋友圈 #모멘트 에서 공유하던 것들 中에, 중국의 어디어디를 가봤는가, 하는 놀이(?)가 있길래, 잠시 시간을 내어 선택을 해봤다. 일단 결과는 아래와 같더군. 근 3개월이 지나는 동안 새로운 동네는 #献县 이라는 자그나만한 동네밖에 없으니 일단 제외, 하여간 이 기준으로 보면 총 31개의 도시를 가봤던(!) 것이 된다. 생각보다는 적다. #유학 이든, #밥벌이든.. 남들 다 간다는 #관광 목적의 #여행 을 몇번 가보지도 못했으니까.ㅠ 아는 #친구 를 만나든, #출장 을 갔던.. 하여간 관광목적이라기에는 부족한 여정이었다, 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 게다가 이 넓은 땅 중국 대륙에서 가본 곳을 보아하니, 이 무슨 면적으로만 ..

China/→ 中 國 2018.08.27

귀국선물을 열심히 사고 있다.

#중국 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 96년이고, 뭐 당연하겠지만 그 당시에도 #해외여행 을 하고 귀국할 때에는 #기념품 을 사가지고 #한국 으로 돌아갔다. 흔히들 중국에서 사들고 간다는 것들, 즉 여느 #관광지 에 다 있는 #장식품 이라든지, #동전지갑 ? #고전미인 이 그려진 #부채 ? 중국틱한 #도장은 물론이거니와 조금은 고가인 #옥 #玉 제품까지.. 나라고 남들 사는 것들을 아니 사봤겠는가. 허나 기념품 살 때의 기대감과는 다르게 막상 한국에 들고 들어가면 쓰레기화(?)가 되어버린 경우도 적지 않았다. 왜 이런 것을 사왔느냐...이걸 어디에다 쓰려고 사왔느냐...내 나름대로는 그래도 #선물 인데, 게다가 #내돈 (!)으로 산 것인데, 이런 반문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China/→ 中 國 2018.08.27

싱가폴 명물이라며~ 야쿤 카야 토스트.

와이프가 조그나만 재택으로 부업을 하고 있는데, 그 회사에서 나름 직급 좀 되는 사람들에 한해, 7월 초던가 싱가폴 단체여행을 보내준다고 했다. 허나 육아에 메어있는 몸이다보니 당연히(?) 과감히(?) 포기, 은근 실망/아쉬워 하던 차에... 뜬금없이 싱가폴에 무슨 먹거리나 있나 싶어 찾아보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아침식사로 먹는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없는거 빼고는 다 있다는 대륙의 자랑(?) #淘宝 (타바오)를 뒤져보니 이 토스트의 핵심재료라 할 수 있는 토스트의 잼(?)이 있기는 있더라고. 중국어로는 #亚坤咖椰酱. 집에 소형 오븐이 무려 2개나 있기 때문에-_- (전자렌지가 없다는건 함정) 종종 식빵을 구워서 먹곤 하는데, 올리브+마늘을 넣고 해먹은 적은 있어..

China/→ 中 國 2018.08.13

중국생활 중의 감기(感冒).

감기 에 대한 추억? 아니 나는 악몽을 가지고 있다. 10여년 전 일이겠지만서도 #无锡 (우시)라는 곳에서 #어학연수 를 할 적에, 정말 지독한 #감기 를 걸린 적이 있었다. 당시 세계 각국의 감기약을 다 먹었는데 당췌 호전될 기미가 아니 보이는 것이다. 한 7개국 정도? 마지막은 몽골 감기약까지.-_-+ 그러다가 당시 TV에서 줄기차게 광고를 하고있던 黑加白던가 白加黑던가.. 하여간 그걸 #약국 에 가서 사먹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상당히 호전되었다. 역시 #중국 에서 걸린 감기는 #중국약 으로 해결해야 하는가!? 라는 교훈을 얻게되었지비. 근데, 이 약은 언젠가부터 신분증이 있어야지 구매가 가능해졌더니만.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5년전? 정도로 기억한다. 하여간 5년전부터는 이 곳에서 감기에 걸릴 때마..

China/→ 中 國 2018.08.13

중국 택시의 영업증? 서비스 자격증(服务资格证)

생각보다 크기가 작지 않더라고.#택시 에 승차를 하고나면 특히나 보조석에 앉게되면 눈에 가장 많이 띄던 것이 바로 택시 영업증인가 혹은 사원증 같은 것인데.. 우리나라는 사실 택시를 안탄지가 몇년되었으니 잘 모르겠고, 하여간 #중국 은 점차 디지털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가 아닌가 싶다. 몇일 전 급하게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 눈에 확 띈 것이 바로 사진 속의 이 물건. 난 또 처음에는 #微信支付 혹은 #支付宝 같은 모바일 결재를 위한 기기인걸로 오해를 했는데, 알고보니 서비스 자격증 (服务资格证) 이라고 한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중국내에서도 #3급도시 인데, 여기도 점차 이걸로 변해가고 있는 걸로 보면 큰도시에서는 이미 활성화가 많이 되었을 듯. 와~ 신기하다 싶어서 기사 아저씨(?)랑 ..

China/→ 中 國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