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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浙 江 16

浙江 紹興(소흥)을 다녀오고.

상기 포스트는 네이버 여행>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2월 7일 개인적으론, 굉장히 의미깊은 곳인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는 것이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서도, 비록 지나친 물질 만능주의의 그림자 덕분에 껍데기만 보고왔지만, 마음속 그리고 머릿속 한켠에서 뭔가 모를 뿌듯함이 샘솟기도 했다. 책에서 본 것만이 100%의 지식을 대신할 수 없듯이, 직접 가서 봤다고 해서 이미 배운 지식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계기로 이미 배운 50%에 앞으로 배워가야 할 50%를 더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1. 绍兴의 명물인 黄酒는 구경조차 하지 않았다.-_-v 그나마 그 동네인지, 아님 杭州의 맥주인 것 같은 西湖로 대신했던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론 아무리 비싼 女儿红도 입에 맞지..

China/→ 浙 江 2006.09.21

항주(杭州)에서 우연찮게 보게된 '노인공경' 벽화 포스터.

참... 포스트 제목 붙이기가 애매한데... 암튼,浙江 杭州의 도로변 벽에 이런저런그림과 함께 '노인공경'에 관한 문구들이 주욱~ 있길래 디카에 담아봤다. 노인 공경은 당연하다, 라는 동양의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있지만, 그래도 실생활애소 예를들어 버스, 지하철등 공공장소에서 보이는 중국 젊은이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우리와는 사못 다른 모습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杭州에서 접한 이런 벽에 그려진 쓰여진 낙서인지 혹은 市에서도 인정하는 캠페인인지...를 보니 쪼까 생소하더라고. 대강의 문구 내용은... 노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전 사회적 공통 책임이다. 노인의 오늘은 바로 우리의 내일이다. 집집마다 노인이 있고, 사람마다 늙어간다. 고령 일자리를 마련해 고령 사업을 발전시키자. 노인에 대한 관심과 사..

China/→ 浙 江 2006.09.21

杭州 西湖 여행기.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7월 14일 사실 당시 浙江 杭州를 다음 목적지로 택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우짜등가 江西省에서 가급적 江苏省의 부근으로 이동하고자 했고, 또 급하게 교통편을 이래저래 알아보다보니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관광지로는 가장 만만한 杭州를 택했던 것이다. 게다가 엊그제 춘천 102 보충대로 입대한 殷군과의 재회지로써는 이 곳이 가장 적합했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杭州를 돌아다니면서 뭐 짜달시리 마음에 들거나 새로운 괜찮은 곳을 발견한 곳은 宋城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 항주를 떠나기 전날, 혹은 항주에 도착한 다음날, 우리 일행은 본능적으로 도보로 西湖쪽으로 향했고, 가장 먼저 접했던 것은 다름 아닌 물 위에? 물 안에 있는 두 조각상들. ..

China/→ 浙 江 2006.09.21

中國의 상성(商聖) 胡雪岩의 故居에 가다.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여행일자 : 06년 7월 13일 뭐, 이런저런 중국의 소위 '위인'이라는 분들의 故居를가면서 항상 생각했고, 알고 있지만서도 그래도 할 수 없이 '관광지'라 생각하고 한번쯤은 가봐야하는게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사실 들어가서 별로 볼만한 것은 없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안보고 갈 순 없잖아?'라 생각하고 들어가선 결국 '뭐 별거없네~'라며 허탈해 나온 적이 꽤나 많았다. 鲁迅, 宋庆龄을 비롯해 그래도 10여명의 중국 위인들의 옛 집터를 찾아가서 내가과연 인상깊에 본 것은 무엇이었으며, 또 그 '참관'을 계기로 무엇을 배웠는가. '그냥 그저그런 기념행사일 뿐이지 않았나'하는... 자아반성을 하곤 했다. '유명한단다, 가봐야지'식의 중국 위인 故居 참관은 아무런 의..

China/→ 浙 江 2006.09.20

杭州, 南宋 沙包와 忠義亭의 관운장 상(像).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7월 13일 杭州에서 가장 유명한 西湖를 따라 岳王庙를 구경하고 그 곳 근처의 무료(?) 공원 or정원 구경 좀 하다가 그냥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다가 그냥 숙소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갈려다가 근처에 나름대로 고전적 분위기가있는 길을 따라 쭉~ 가다보니 바로 中山中路 近代建筑群이란다. (중국에서 말하는 '근대'은 우리로치면 중세 정도에 해당한다. 청나라까지) 암튼, 그 끝에 이르기 전에 나름대로 宋朝 분위기가 남직한 거리를 따라걷다보니 나름대로 재미난게 있더라고. 하나는 바로 南宋 沙包라는 모래주머니를 던지는 놀이였고, 또 하나는 관우가 들고 있는 청룡언월도의 날부분에 동전을 올려놓는-_- 놀이가 있더라고. 먼저 沙包는 대강 뭔가 하니....

China/→ 浙 江 2006.09.20

중국 항주(杭州) 악왕묘(岳王廟) 유람기.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중국의 여행지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上海, 苏州, 杭州 코스일터이다. 내가 대강 알고있기로는 북경 만리장성 여행 패키지와 비슷한 가격대로, 3박 4일 정도로 해서 일반 왕복비행기값으로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패키지 만드는 여행사들, 참으로 대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도 '단체'니까 가능하지만서도.) 대게 杭州라 하면 무슨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苏杭이 있다는 말 때문에 西湖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杭州는 이전 중국의 南宋 시대때의 수도였다. (당시 명칭은 영웅문에도 나오는-_- 임안) 개봉(开封)을 수도로 한 북송의 명장, 그리고 대표 충신이라면 양업을 위시로 한 양가장이 있다면, 지금의 杭州..

China/→ 浙 江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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