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长沙 6

안면인식으로 '흡연실'에 입장하는 곳.

13년부터였나, 중국내에서 여타 다른 공항보다 더 많이 거쳐간 공항이 바로 长沙(창샤)의 长沙黄花机场, 거기서도 T2이다. 뭐, 한때는 그러니까 2018년에는 반년동안 한달에 한번을 거친 적도 있었을 정도.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흡연자로써-_- 이 공항에 대해 나름 만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공항 대합실 내에 '흡연실'이 있었다는 점. 공항입장 전 마지막 흡연 후, 탑승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내려서 짐 찾고, 공항을 빠져나가서 라이터 하나 구하든 새로 사든 해서 다시 담뱃불에 불을 붙이기 전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길고도 길다.-_- 北京-长沙를 대강 계산을 해보자면 중국은 국내선 보딩을 최소 1시간 반 이전에는 해야하기 때문에 거의 5~6시간 정도의 텀이 생기는 듯. 이 넘의 담배 끊든지 해야....

China/→ 湖 南 2021.02.15

중국 국내선 奥凯航空(OK Airlines)의 기내식.

내가 중국의 국내선 항공이용을 가장 많이 한 노선이 아마 天津长沙 간일텐데, 어떻게 출발/도착 시간 때문에 오후 2시 항공편을 고르다보니, 본의아니게(?) 奥凯航空 영문으로는 OK Air 라는 중국의 민영항공사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사실 중국 국내선의 기내식을 그닥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전에 스타벅스에서의 샐러드 혹은, 파니니 같은 것을 사곤 했는데, 이번에는 池군이 天津南站에 마중을 나와서 나를 天津滨海机场까지 배웅을 해줬기 때문에, 답례로 공항내에 있는 버거킹에서 우퍼세트로 화답을 하면서, 기내에 들고갈 우퍼 하나 더 구매를 해서 가방에 넣고 탑승했다. 그렇다, 그닥 기대하지 않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점심시간이 지난 항공편이다보니, 끼니라기보다는 간식? 정도의 기내식이 나왔는데..

China/→ 天 津 2019.05.20

安徽板面(안휘판면)을 아시나요!?

간혹.. 중국의 도시 변두리(?)에 식당이 밀집해 있는 곳을 보면, 板面 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식당이 있다. 면(麵) 모양새가 넓직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山西/陕西 쪽의 넓직한 면들과 (BiangBiang麵 같은 것들)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으나, 칼로 반죽을 잘라 면으로 만드는 兰州拉面(란주라면)의 刀削面보다는 훨씬 얇다. 이 면이 말이다.. 나름 평소에 찾기 쉽지 않은 安徽省(안휘성)의 특산(?)이긴 한데.. 일명 安徽板面이라고 해서 명칭은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환영받거나 유명세를 타는 면식은 아닌 듯 싶다. 北京이든, 天津이든.. 심이저 上海의 시내를 가더라도 그렇게 눈에 잘 띄는 곳도 아니고.. 되려, 내 경험에 비춰보면 도시 변두리에 있는 공장이나 물류창고가 있는, 특히 외지인..

China/→ 中 國 2018.01.17

湖南(호남) 长沙(장사)에서 무심결에 들린 식당, 回家de味道(Go Home)

中国과 인연을 맺어오며 살아오면서 우짜다보니 머나먼(?) 남쪽 지방, 湖南省 长沙와도 인인을 맺게 되었다. 무슨 목적성이 있기보다는 그냥 오고가는 교통의 중간지점일 뿐이지만, 그래도 한 성(省)의 省会이다보니, 그냥 지나치기만 하지 않고, 그래도 하루이틀, 더 묵게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 중국의 내륙지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 江西省(강서성)의 南昌(남창)도 가본 적이 있고, 长沙에야 종종 들렸고.. 이제 武汉(무한) 정도만 남았구마이. 사실 이렇게 따지면 가야할 곳은 너무 많다.ㅠ 아직까지 重庆(중경)도 구경을 해본 적이 없으니. 하여간 长沙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자. 이 곳에 있는 공항, 즉 长沙黄花机场 역시 간단한 공항으로 보면 아니된다는 것이, 굉장히 많은 곳의 환승공항으로써도 이용되고 있다,..

China/→ 湖 南 2018.01.08

중국 남방항공(南方航空)과의 인연?

몇일 전에 인천공항을 통해 북경(北京)으로 들어온 두 분이, 본의 아니게(?) 중국의 남방항공(南方航空)을 이용해, 그 날의 첫 비행기와 몇일 뒤의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오고간 일이 있어, 생각난 김에 나와 남방항공의 인연에 대해 사부자기 낙서를 남겨볼까 한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중국 국내를 오고가며 적지 않게 항공편을 이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최악이 남방항공이었던 것 같다. 여러 인적 서비스면에서나, 또 나름(?) 기대하는 기내에서의 먹거리 혹은 식사들이, 타 항공사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한 이는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뭐, 그렇다고해서 타항공, 우리나라 항공와 큰 차이가 난다, 라고 말하기도 쉽진 않다.) 하여간 적어도 한국-중국, 그리고 중국 국내항공에 한해 봤을 때... 차이가..

China/→ 湖 南 2015.10.20

유명하디 유명한 长沙 臭豆腐(썩은 두부).

작년... 그러니까 2013년 10월 중국의 연휴기간인 국경절에 天津에서 출발을 하여, 湖南 株洲,长沙를 거쳐 江苏 南京,无锡를 돌아 다시 天津으로 돌아오는 여행(?)을 했다. 중국땅에서 제대로 연휴를 즐긴(?) 것은 아마 처음이었을 듯. 이상하게 중국에서 회사생황을 하면서부터는 연휴와는 인연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전년도인 2012년 국경절엔 베트남에서, 2014년 국경절은 北京에서 출근... -_-; 하여간, 꽤나 인상적으로 보냈던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내륙여행의 두번째 도착지점인 湖南 长沙에서, 이 지방 특색이라고 눈으로, 그리고 귀로 들었던 长沙 臭豆腐를 실제로 만날 수 있었다. 臭豆腐(쵸또우푸)야, 나에게 있어 그리 특이한 먹거리는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그것으로 유명한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

China/→ 湖 南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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