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므로, 어떠한 緣으로 사람들간이 이어지는 일은 피할 수는 없다. (히키코모리라면 모를까.-_-;) 생판 남으로 살아가다가, 그 사람으로 인해 웃고 즐거울 수도 있으며, 그 사람으로 인해 울고 슬퍼질 수도 있다. 사람과의 만남은 '인생의 쓰디쓴 약'이라고 생각한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면 무시가 아닌, 스스로의 다짐을 위한 모범으로 생각을 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배우고자 한다. 우짜등가 그 누구든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나'가 아닌 '타인'은 교과서보다 더 값지고 귀한 인생의 스승이다. 하지만, '쓰디쓴'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하는 이유도 있다.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일, 혹은 어느 누군가로 인해 나의 가치관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