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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4

9월 9일, 사직구장 롯데 vs 두산전 관전기.

올해 마지막이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하된(?) 체력을 이끌고 결국엔 다시 사직구장을 찾았다. 또 지난달에 이미 중국인 유학생 吴양과 약속을 했기에, 또 얼마전 귀국한 붕어언니와 생각치도 않게 참석한 MBA 박사과정에 있는 龙哥와 일요일 오후 사직구장을 찾았으니... 흠흠. 사실 중국 본토 사람에게 프로야구를 소개한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중국 본토에서 야구경기를 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또 야구라는 스포츠 역시 중국인에게는 생소하기에, 나야 뭐, 그저 부산 사람들 이렇게 응원한다... 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었고, 또 개인적으로도 가을 야구는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롯데의 올 시즌 마무리쯤의 시원한 경기를 보고싶다는 이유에 이 날 약속을 잡은 것이다. (그렇다, 야구장서 마시는 맥주가 땡겼..

Corea/→ 경 남 2007.09.10

8월 24일 사직구장 롯데, 한화전 관람기.

지난번 사직구장 현대 3연전도 중계방송을 안 해주더니, 이번주 한화 3연전도 중계를 해주지 않는다더라고. 겸사, 미리 막내와 약속하여 6월 이후 오래간만에 사직구장을 찾았으니... 흠흠.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힘이 빠졌다. 최영필 투수에게 그다지 장타도 얻지 못하고, 기회때마다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그런데 최향남 선수의 공은 뭘 그리 잘 때려내는지. 경국 롯데에선 최향남, 주형광, 임경완, 허준혁, 조정훈, 강영식, 배장호... 총 7명의 투수를 내보냈으나, 8회초까지 4실점을 했다. 패색이 짙었으나, 부산팬들은 여전히 탄성을 지르며 응원을 했고, 때는 8회말. 3번 박현승과 4번 이대호의 연속 안타, 그때부터 사직구장은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참 이해가 안되던 대목이... 요전까지 ..

Corea/→ 경 남 2007.08.26

몇년만의 사직구장, 롯데전 관람기.

관람일시 : 2007년 5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소시적 나는 OB팬이었다. 사실 OB팬이었는데 그 이유는 상당히 단순하다. 사실 6,7살짜리가 어떻게 야구에 연고지가 있는 것을 알겠는가. 다만, 당시 친했던 동네행님이 OB팬이자, 또한 꿈나무회원이었고 나 역시도 가입하게 되어 뭐 자연히 OB팬이 되었다. (하기사, 당시 김우열, 윤동균... 그리고 나중에는 한대화까지 OB도 장난 아니었지비.)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이 OB 꿈나무 회원에 가입을 하면, 생일날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직접 쓴 생일카드를 받을 수 있었는데, 내가 찍은 선수가 1루수였던 신경식 선수였다.-_-+ (왜인지는 잘 모르겠자만, 아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인기가 없어서 일부로 고른 것이 아닐까 싶다. 흠흠.) 암튼, 소시적엔 ..

Corea/→ 경 남 2007.05.11

몇년만에 야구보러 가는거다냐.

뭐, 나름 한 10명 정도 인원수 맞춰서 다같이 통닭이랑 맥주 사들고 사직구장을 찾을 커다란 계획까지 잡았었으나, (심지어 중국인까지-_-+) 고마... 조촐허이 혈연(?)관계만 모아서 가기로 했다. 그러니까 내가 마지막으로 사직구장을 찾은 것은 02년 정도인거 같은데... 그때 롯데가 워낙 못해서인지 거의 텅빈 사직구장을 체험하고 온 뼈저린 기억이 있다. 경기 끝나고 바로 근처 300원짜리 야구장 가서리... 허벌나게 방망이를 휘둘렀다는... -_-v 우짜등가, 그래~ 함 가보자. 나도 부산갈매기 부를 줄 안다.-_-v 관람 예정 일자 : 2007년 5월 6일 (일) 롯데 vs 삼성 주말까지 할꺼... 디게 많겠구만. T.T

Corea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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