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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6

중국 南京의 金陵맥주의 최고급 '金樽'

중국의 많은 도시에선 그 도시만의 이름을 사용해서 맥주를 내놓고 있는데, 내가 있는 있고, 南京의 특산맥주는 바로 金陵啤酒이다. 마트에서 직접 사면 최저 2.8元에서 5.7元까지, 가게에선 대게 5元에서 10元 정도까지의 종류가 있는데... 이제껏 내가 마신 가장 비싼 金陵 맥주는 金陵纯爽이라는 맥주였으나... 엊그제 정말 간만에 烤鸭를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더 비싼 金陵맥주 '金樽'라는 이름의 맥주. 마트에선 본적이 없는데, 다른 가게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나는 마트에 가면 맥주코너는 꼭 들리고-_- 일단 식당을 가도 직접 냉장고에서 맥주를 골라 마신다.) 이 北京烤鸭店에 있더라고. 가격은 12元. 맛은? 그냥 金陵 纯爽이 낫더라.-_-+ 원문 포스트 : 2006/08/25 02:49

China/→ 南 京 2007.05.21

중국 天目湖 맥주 中에서 가장 고급.

언젠가부터 허벌난 종류를 자랑하는 중국 맥주를 보고선 치를 떨곤했다. 우리나라야 소주 정도, 지방 소주가 있는 정도지만, 이 중국이란 동네는 각 지방마다 그 지방의 술들이 있으니, 역시 크긴 크다, 라는 생각이 아니 들겠냐고. 그때부터 그래도 한국보단 저렴하다는 중국의 별에 별 종류의 맥주들을 만날때마다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역시 또 발견했다. 다만, 상표는 처음이 아니다. 天目湖는 대게 江苏 常州 맥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맛이 꽤나 순해 마시기에도 편하고, 그리 뒷끝이 나쁜 맥주도 아니다. 이번에 마셔본 것은 天目湖 맥주 中에서도 가장 비싼 纯生 종류인데, 이제까지 일반 마트에선 본 적이 없었다. 대게 '纯生'이 붙는 맥주는 그 종류 中에서 고급축에 해당한다. 맛은? 이제껏 마셨던 두..

China/→ 中 國 2007.02.22

江西, 浙江 여행 中에 만난 맥주.

원문 포스트 : 2006/07/25 20:02 앞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의 백주나 맥주의 종류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호기심에이런저런 별에 별 맥주들을 다 접해봤는데, 그래도 기억나지 않는 맥주도 많으니께, 누군가 중국의 맥주에 대해 연구할 사람이있다면 당췌 몇 종류의 메이커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게다가 버드와이저, 산토리, 아사히, 기린 같은 경우엔이미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하고 있고, 青岛, 雪花 같은 중국 브랜드 맥주들은 외국과 합작해서 생산하고 있다. 언젠가 일본에 단기어학연수를 처음 갔을 때, 당시 인솔교수였던 전교수님이 일본 담배자판기를 보고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일본의 담배 자판기는 대부분은 두대씩 놓여져 있는데, 하나는 양담배를, 또다른하나는 국산담배가 진..

China/→ 中 國 2006.10.24

이런 짝퉁 '아사히(朝日) 맥주'를 봤나!

중국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맥주 브랜드가 있다. 국내 브랜드만 해도 샐 수 없을 판에, 버드와이저나 산토리와 같은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들어와 현지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나 같은 유학생도 이제는 '버드'라는 말보다느 '百威(Baiwei)'라는 용어가 입에 더 익숙해 졌을 정도. 게다가 버드와 산토리는 이미 여러 종류의 맥주가 나와있다. 뭐, 물론 그래도 매출 1위는 雪花이고, 2위는 燕京 3위는 青岛이다. (작년까지는. 올해는 모르겠다.-_-+ 우야등가 雪花가 독보적인 1위를 한동안은 지킬 듯.) 얼핏 이전에 들은 것은 중국 대륙 산토리 맥주의 총 책임자는 일본인이 아니라, 중국인도 아니고 대만인이라고 한다. (3년 전쯤에 학실한 루트를 통해 들은 정보. 아는 형의 친구였다고.--;..

China/→ 中 國 2006.09.30

처음 마셔본 5도짜리 맥주, 'ABBOT ALE'

사실 이 곳이 중국이 아니라면, 이런 해괴망칙한 맥주를 마실리없다. 게다가 아시아의 대도시 中의 하나인上海가 아니라면 일반마트에서 수입된 양주내지 맥주를 찾기가 쉽지도 않다. 上海体育馆 안에 있는 어느 대형마트에 갔다가 생각외로(!) 저렴한 수입맥주가 진열되어 있길래~ 좀 뭔가 재미난게 마시고 싶다는 욕망에 골라서 한번 맛 보고자 했으니... 내가 고른 넘은 바로 이름하야 'ABOBOT ALE'인데, 살 당시에는 요넘이 어디에서 굴러왔는지조차 확인도 안 한채, 그저 5도짜리 맥주려니... 그리고 '병이 맥주치곤 이쁘네?'하면서 샀을 뿐이다. 맛? 맛없더라.-_- 그리고 독했다. 우리가 알던 시~원하고 담백한 맥주의 맛을 찾긴 힘들었고, 나같은 촌넘이 마신느낌이라고 해봤자, 그저 맥주에 양주 섞은 폭탄주 ..

China/→ 上 海 2006.09.22

靑島맥주를 이긴 華潤 雪花맥주.

青岛啤酒는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꼽혀왔다. 한국의 대형마트에서도 수출용 青岛啤酒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간혹 병맥을 주로 파는 술집에서도 다른 외국산 맥주가격과 비슷한 青岛啤酒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역시나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맥주이기도 하다. 내가 처음 중국땅을 밟았던 북경에서도, 燕京啤酒보다는 青岛啤酒를 더 높이 쳐주고 있었다. 뭐, 역사적인 이유라는데... 중국의 청말 8개 연합국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독일이 할양받은 땅이 바로 青岛였는데... 그 곳에 맥주공장을 세웠고, 후에는 다시 이곳을 일본이 물려받아 독일인이 남기고 간 공장을 제대로 발 보존해서 지금의 명성이 되었다는 말이 있다. 우야등가, 우리나라의 소주가 각지방별로 있는 것과 같이 중국에서는..

China/→ 中 國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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