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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요리 4

南京 珠江路의 식당 하나, 食都渝香園.

사실 이 식당은 평소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또 南京의 珠江路 근처라고 하면 컴터 때문이라면 몰라도 식사를 하러 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대게 이 근처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식 快餐 식당이 많은 곳이지, 여러 사람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은 그다지 없다. 우짜다가 가게 되었는데, 별다른 이유가 아니라 陈양의 학교가 근처의 东南大学이고, 그녀가 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냥 따라가서 먹은 것 밖에 없다. 근데도 불구하고 이번까지 두번이나 갔으니 뭐. 흠흠. 암튼, 이번에 갔을 때에는 100元치를 먹으면 50元짜리 쿠폰을 주는, 이 정도 이벤트는 어지간히 장사가 되지 않을때나 하는데, 그냥 그려러니 하고 들어갔다. 생각외로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고, 장사가 되지 않아 이벤트를 한다는 생각을 말..

China/→ 南 京 2007.08.01

오래간만에 들린 南京의 사천요리 전문점, 金塘大酒店.

南京에는 일명 步行美食街라 불리우는 湖南路 狮子桥가 있는데, 아마도 이 거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 바로 金塘大酒店이 아닌가 싶다. 4층까지 있는 이 곳은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04년도에 우연찮게 처음 가본 것이, 05년도에는 Naver 南京 관련 카페의 모임장소로도 사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찾은 것은 작년 9월 당시 南京大学 한국 유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아해들과 같이 变脸 공연을 보며 저녁을 먹은 적이 있다. 오래간만에 들린 곳이었고, 또 오래간만에 찾은 사천요리 전문점이었으며, 또... 이번 중국행에서 제대로 찾은 첫 레스토랑이었기에 나름 고가의 요리들을 주문해 먹어봤다. 역시나 중국 요리는 주문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생각외로 예..

China/→ 南 京 2007.07.27

秦氏辣子村에서의 사천요리.

뭐, 일전에도 上海의 川霸王이라는 사천요리 전문점 방문기를 포스팅한 바 있는데, 그 포스트에도 언급했다싶이 잘 찾아보면 중국의 사천이나 동북요리 전문점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사천음식은 우리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내는 양념으로 만든 음식이 몇개 되진 않지만, (뭐 예를 들어 鱼香肉丝나 宫保鸡丁과 같은...) 그래도 그래도 느끼느끼하거나 무슨 맛인지 구별도 되지 않는 어줍잖은 음식들보다는 낫더라고. 암튼, 이러저러한 사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들 中, 또 하나의 체인점으로 된 秦氏 辣子村이라는 곳이 있었으니... 흠흠. 그리 특별나 보이진 않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이 곳은 사천지방 출신의 秦岗이라는 사람이 1996년에 창업한 곳으로... 사천지방의 家常菜를 연구,..

China/→ 南 京 2006.10.13

上海 中山公园 근처의 사천요리 전문, '川霸王'

요최근엔 정말 川菜(사천요리)를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다. 南京에서... 연일 辣子村, 老成都, 金塘大酒店 그리고 上海에서의 川霸王 까지... 헉헉~ 이렇게 사천요리를 줄기차게 먹은 적이 없었는데, 느끼한 南京음식보다는, 짜디 짠 安徽음식보다는, 그리고 어지간해선 입에 맞는 음식을 찾기 힘든 广东음식보다는... 그래도 중국생활을 하면서 심리적으로나, 체감적으로 비교적 안정권에 속하는 곳이 바로 四川이나 东北 요리를 하는 곳이 아닌가 싶더라고. 일단, 나름 가격대도 쌨던 그리고 간만에 上海에서 먹은 한끼였던지라, 이래저래 떠돌다가, 결국 정한 곳이 바로 中山公园 지하철역 맞은 편에 있는 종합상가의 5층에 있었던 '川霸王'이라는 곳.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사천요리의 패왕을 자부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

China/→ 上 海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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