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南 京

오래간만에 들린 南京의 사천요리 전문점, 金塘大酒店.

우리팬 2007. 7.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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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京에는 일명 步行美食街라 불리우는 湖南路 狮子桥가 있는데, 아마도 이 거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 바로 金塘大酒店이 아닌가 싶다. 4층까지 있는 이 곳은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04년도에 우연찮게 처음 가본 것이, 05년도에는 Naver 南京 관련 카페의 모임장소로도 사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찾은 것은 작년 9월 당시 南京大学 한국 유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아해들과 같이 变脸 공연을 보며 저녁을 먹은 적이 있다.

아직 变脸공연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아쉽게도 더이상 공연은 없단다.

지금은 역시나 龙虾철이었다.

오래간만에 들린 곳이었고, 또 오래간만에 찾은 사천요리 전문점이었으며, 또... 이번 중국행에서 제대로 찾은 첫 레스토랑이었기에 나름 고가의 요리들을 주문해 먹어봤다. 역시나 중국 요리는 주문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생각외로 예상외로 돈이 좀 나오더니만. 흠흠.3명 먹는데 300元 넘은 적은 정말 오랜만일 듯. 그렇다, 내가 쐈다.-_-v
 

왠 정체모를 양념장을 주더라.

오~ 오래간만의 哈尔滨 맥주.

冷菜로 蒜泥白肉를 뺄 수 없지.

요건 잘 시키지 않는건데.

역시나 안주용-_- 干煸四季豆.

사천요리하면 생각나는 辣子鸡.

오늘의 메인인 대하(大虾). 개당 68元.

요것도 오래간만에, 锅巴.

시간을 잘 맞춰간 까닭에, 별 무리없이 1층 홀에서 요기를 할 수 있었고, 비싼 맥주값으로 인해 바로 부근의 南京大排档에서 2차를 즐겼다지비.-_-v 근데 여긴 新街口에 분점이 생겨도 손님이 많은 것은 여전했다.

언제 가도 명불허전인 南京大排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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