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Text 편집기, NotePad²

컴터를 하면서, 웹서핑을 하고, 블로깅을 하고, 또 각자 나름대로의 작업을 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글쎄, 역시나 컴터란 물건은 사용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이 또한 사람들마다 많은 차이가 나지만서도, 나 개인적으론 편집기 프로그램을 가장 자주 사용하지 않나 싶다. 메모용이나, 혹은 문득 떠오를 착상 정도... 우야등가, CLCL 프로그램의 단축키 가장 상당에 넣을 정도로 혹은 윈도 XP의 '시작' 버튼에 넣을 정도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기동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바로 편집기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윈도내에 원래 들어가 있는 '메모장'이란 편집기는 간단하지만 내부 기능이나 설정이 너무나 단순하여 사용상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 어느정도 맘에 드는 기능이 들어간 편집기라 할지라도 그 기능이 너무나 우수하여, 필요없는 기능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면... 것 또한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 게다가, 유니코드는 당연히 지원되어야 된다, 또 Esc키로 당연히 프로그램을 종료시켜야 된다, 메모장 정도의 로딩속도를 보장해야 된다, 정도의 기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편집기를 이리저리 찾다보니... 딱!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으니... 흠흠.

이름모를 정체불명의 편집기. 굳이 말하자면 Notepad² 정도?

이~전에... 그러니까 작년 3월에 포스팅을 해 소개한 적이 있는 편집기인데, 이 편집기의 이름은 알 길이 없다.-_- 그냥 뭐, 그때 발견했을 때의 기쁨으로 바로 포스팅을 하였고, 그 이후로 쭉 사용하고 있으니... 프로그램 사용에 변덕이 심한 나로써는 놀라울 수 밖에 없다. 이전까지 가장 맘에 드는 프로그램은 Emeditor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컴터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생각하여 다시 이래저래 찾았다. 그러나 없었다. 마음에 쏙 드는게 없어 줄곧 이것 써보고 저것 써봤다... 그러던 와중에 Xplorer 라는 탐색기 프로그램에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편집기를 보고 어찌나 반갑든지... 다행히 프로그램 설치 화일들 속에 편집기 실행화일 역시 따로 들어가 있더라. 용량은 고작 100kb 정도...

포스트 내에 다운로드 링크 거는거... 한참을 헤매다 결국 포기.-_- 이전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서 다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