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京의 外文書店.

어울리진 않지만-_- KTV와 같이 위치해 있는 外文书店.

중국에는 소위 外文书店 이라는 외국어 전문 서점이 있다. 영어는 물론 각종 외국어 학습 혹은 원서들을 파는 곳이다. 더욱이,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학습 교재 및 HSK 준비서적도 파는 곳이라 꽤~나 필요한 서점이라는 것. 물론 新华书店과 같은 대형서점에도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교재가 있는 곳도 있으나, 그 양과 질면에서는 外文书店을 따를 수 없다.

남경에는 이전에 두개의 外文书店이 있었다. 하나는 湖南路 다른 하나는 新街口 쪽에. 그러나,3년전에 湖南路 外文书店은 공사로 인해 철거되어 버렸고, 新街口에 있는 곳은 규모가 적어, 다소 실망스런 인상을 주었기도 하다.허나...

우연찮게 지나가다 발견된 이 곳. 엇~ 언제 생겼지 싶을 정도로, 돌연히 생긴 이 곳. (내가 아무리 유학생이지만서도, 外文书店가 새로 생겼다고 광고는 하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_-+ 주위엔 그다지 이 곳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없고.) 암튼, KTV와 묘한 분위기르 연출하는 이 곳이 바로 새로 생긴 外文书店 이다. 호호호.-_-+

太平南路 근처에는 1912와 까르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