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경 남

밀면은 못 먹은 대신, 비빔냉면으로 떼우다, 사미헌.

우리팬 2019. 2.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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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 을 하고 있다보면 #한국음식 에 대한 갈망이 적지않다. 물론, #중국 #中国 내에도 #한국음식 ?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한식요리 #韩餐 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가게 나 #음식 을 하는 #주방장 은 둘째치더라도 역시나 #신토불이 #身土不二 이다. 확실히 맛이 틀림을 느낄 수 있다. 그나마 비슷한 맛은 내기 때문에 돈을 주고 사먹는 것이지, 이제까지 어느 식당이든 무슨 음식이든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낫은 것은 단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진 1년에 한두번이지만, 그래도 #한국 에 들어가기 얼마전부터.. '이번에 들어가면 뭘 먹지?', '뭐가 먹고싶을까?' 하면서 #리스트 를 짜곤 하는데, 항상 포함되어 있는 음식이 바로 #밀면 그것도 #비빔밀면 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짧지 않은 기간, 2/1~2/10 까지의 #일정 이었는데, '밀면 한그릇 못 먹을려구?' 라고 쉽게 생각을 했건만.. 결론적으로는 결국에 밀면은 먹지 못하고 돌아왔다.ㅠ 

그나마 근 두배 가격을 호가하는 #비빔냉면 은 먹었으니...-_-v 사실 이 역시도 본의아니게 먹게된 것이라는 점. 과정은 이랬다. 어느날 오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뭘 좀 사갈게 있나~ 싶어서 두 모녀를 데리고 #운전 을 해서 집을 나섰는데, #부산 의 #서면로터리 에서 #죄회전을 할 때, 즉 #범일동 방향에서 #진구청 도로로 진입할 때 우째.. 종종 실패를 한다.ㅠ 나도 모르게 앞차를 따라가다보면 #롯데백화점 쪽으로 가게되더라고. 이번에는 미리 머릿속에 좌회전 #필승 을 되새기며 핸들을 잡았건만, 역시나 실패.-_- 아놔~ 또 돌아가야 하나~ 싶던 차,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점심 이나 먹고 가자.'라는 생각에 #영광도서 들어가는 입구로 핸들을 꺾었다. 사실 예전에 한국에서 한창 운전을 할 때도 그랬지만 번잡한 동네가면 #유료주차장 찾아들어가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예전에 가본, 주차장이 딸린 가게를 찾아가게 되더라고. 그래서 그때는 일전에 가본 적이 있는 #사미헌 #思味轩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갈비탕은 중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에 #꼬리곰탕 하나와 역시나 비빔냉면 그리고 행여나 배가 덜 찰까봐 #갈비만두 하나를 시켰지비. 

나름 간만에 먹는 비빔냉면인데도 불구하고, 먹으면서도 비빔밀면이 떠오는 것은 할 수 없는 나는 #밀면빠 인가보다.ㅎ 눈 앞에 이 두가지 음식이 놓여져 있다면, 선택의 여지도 없이 그냥 비빔밀면을 먹을 듯.ㅎ 난 입이 저렴하니까.-_-;;; 그리고 3년전? 즈음에 먹어본 갈비만두도 오래간만에 먹어서인지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고. 이 집 손님들은 대게 #갈비탕 을 시키는 것 같던데, 으음. 역시 대세를 따라야 해.ㅎ 우리는 또 #건강 이나 #맛 보다는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지 않3?ㅎ 하여간 그래도 잘 먹었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덕분에... #마트 에 가서는 별다른 장을 보지 못했다는 것.ㅋ (언젠가 누군가 그랬다, 마트에 장보러 가기 전에 밥을 먹고가야지 돈을 아낄 수 있다고.ㅎ) 

인마~ 니도 잘 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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