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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생활을 하면서 나름 한류(韩流) 덕을 본 적이 몇번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따지고보면 한국어를 가르칠 때도 그러했고, 또 이런저런 중국인들과의 교류 中에도 나름 뿌듯했고, 또 나름 으쓱했던 적도 있었으니... 어찌보면 나와는 별 상관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한국의 연예인들, 아니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연예 미디어개체에 종사한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되려 韩流로 인한 한국의 이미지 때문에 난감했거나 귀찮게까지 느꼈을 때 역시 한두번이 아니었다. 한국의 이미지라는 것이 그 미디어개체로만 인식되어졌으니...'드라마,영화 = 한국'이라는 꽤나 우스꽝스러운 현상을 어찌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하는 말이다.
중국에서 96년의 한국과 06년의 한국은 실상 엄청난 차이의 위상이겠지만, 그건 대중문화로 인한 엔터테인먼트로써지, 실질적인 한국 국가 이미지는 그다지 달라진게 없다고 본다. 그래봤자 한국이라는 나라는 중국이라는 대국의 구석에 붙어있는 미국의 도움을 받는, 그래도 일본이라는 공동의 적을 가진, 전체적인 경제력이 그래도 중국보다는 낫아보이는... 그런 조그나만 나라일 뿐이다.
내가 중국에 대해 공부를 하고자 했던 것은, 다른 한국인보다 중국에 대해 많이 알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중국인보다도 더 많이 중국에 대해 알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참 어렵더라고. 목표가 크면, 갖은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
되려 韩流로 인한 한국의 이미지 때문에 난감했거나 귀찮게까지 느꼈을 때 역시 한두번이 아니었다. 한국의 이미지라는 것이 그 미디어개체로만 인식되어졌으니...'드라마,영화 = 한국'이라는 꽤나 우스꽝스러운 현상을 어찌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하는 말이다.
중국에서 96년의 한국과 06년의 한국은 실상 엄청난 차이의 위상이겠지만, 그건 대중문화로 인한 엔터테인먼트로써지, 실질적인 한국 국가 이미지는 그다지 달라진게 없다고 본다. 그래봤자 한국이라는 나라는 중국이라는 대국의 구석에 붙어있는 미국의 도움을 받는, 그래도 일본이라는 공동의 적을 가진, 전체적인 경제력이 그래도 중국보다는 낫아보이는... 그런 조그나만 나라일 뿐이다.
내가 중국에 대해 공부를 하고자 했던 것은, 다른 한국인보다 중국에 대해 많이 알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중국인보다도 더 많이 중국에 대해 알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참 어렵더라고. 목표가 크면, 갖은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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