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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2

중국 산동성의 莒县, 莒南이란 곳을 아시나요...!?

올 초에... 지극히 업무적인 일로 인해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했던 적이 있었다. 무려 1,200km 왕복. 일단 당일 아침에 천진을 출발... 열심히 달려달려 (업무도 처리를 하면서) 산동성 东营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을 했다. 사실 처음 가본 곳이니, 아는데가 있을리는 만무하고... 그냥 먹고 탈이 안 날만한 식당을 찾아 진입, 남정네 셋이서 요리 몇개 시켜놓고 허기를 채웠지비. 뭐, 이 정도를 먹었다고.-_-v 가장 대박이었던 것은 같이 동승했던 듕귁 아해 둘 다 음식사진 가장 밑, 일명 锅子包라는 것을 처음 먹어봤다는 것. 좌쉭들, 老外가 이런 것도 가이드 해줘야 해?ㅋ 이래저래 먹고 다시 출발... 한겨울이라 그런지 오후 6시가 넘어도 날이 금방 어두워지더라고. 운전기사의 체력을 고려해,..

China/→ 山 東 2014.06.11

北京 생활 119일째.

천진에서 북경으로 거주지를 옮기지 한참된 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고작 119일째란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현재 북경 생활. 그래도 천진에서보다는 분명히 안정적인 듕귁생활을 하고 있음은 틀림없으리라. 무엇보다도 북경 공기 때문에 매일 아침 눈떠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미세먼지 농도일터이다. 요즘은 좀 괜찮아졌지만, 한때는 측정불가까지 나타나는 날들이 있었으니... 또 가끔씩 불어오는 강풍 때문에 도저히 눈을 뜨고 거리를 활보할 수 없는 날도 있었다. 덕분에 5월초에 가볍디 가벼운 내 안경이 강풍에 날라가버려 전사하는 사고도 있었으니...ㅠ 왜 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은 꼭 출근하는 날이냐고요...-_-; 그래도 나름 집을 임대할 때, 거주지를 교통수단이 편리한 지하철역 근처로 잡았는데, 王府..

China/→ 北 京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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