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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43

중국 항주(杭州) 악왕묘(岳王廟) 유람기.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중국의 여행지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上海, 苏州, 杭州 코스일터이다. 내가 대강 알고있기로는 북경 만리장성 여행 패키지와 비슷한 가격대로, 3박 4일 정도로 해서 일반 왕복비행기값으로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패키지 만드는 여행사들, 참으로 대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도 '단체'니까 가능하지만서도.) 대게 杭州라 하면 무슨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苏杭이 있다는 말 때문에 西湖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杭州는 이전 중국의 南宋 시대때의 수도였다. (당시 명칭은 영웅문에도 나오는-_- 임안) 개봉(开封)을 수도로 한 북송의 명장, 그리고 대표 충신이라면 양업을 위시로 한 양가장이 있다면, 지금의 杭州..

China/→ 浙 江 2006.09.20

江西 南昌(남창)에서 浙江 杭州(항주)로.

여행일자 : 06년 7월 12일 江西 贵溪에서 2박 3일, 그리고 南昌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다음 목적지를 얼른 결정을해야했다. 이유인즉, 중국 대학들의 방학시즌이었던지라, 열차를 이용한 이동인구수가 늘었기 때문에 표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 것같아서였다. 다음 목적지의 선택을 위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서점'. 서점에는 지도는 물론, 여행관련 책들이 널려져 있으니까, 게다가 에어컨이 빵빵한 덕분에 무더운 날씨를 잠시 피할 수 있는 휴식처도 되었다. 또 한편으론 중국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어 조언을 구하고자 했다. 가장 먼저 거론된 곳은 江西 九江의 庐山이었는데, 이미 贵溪에서 龙虎山를 다녀왔는지라 그리 땡기진 않았는데, 그래도 江西省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고, 세계 문화유산지정지라고 하..

China/→ 江 西 2006.09.20

中國 江西 명문대학, 南昌大學(남창대학).

여행일자 : 06년 7월 12일 南昌大学 홈페이지 : http://www.ncu.edu.cn/ 06년 7월 12일, 南昌을 떠나기 전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 동네 아니 이 省의 명문대라는 南昌大学에 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꽤나 아쉬운 감이 들 것 같았다. 게다가 처음 발을 들여놓은 江西省이고, 다음 목적지는 浙江 杭州였기 때문에 江西省에서 유명하다는 것에 대한 마지막 미련이남기 마련, 저녁 기차 시간도 남고있고해서 시중심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날라갔는데, 아니 왠걸... 南昌大学이 두 곳이란다.-_-+ 뭐대학이란 곳이 넓은 곳이다보니, 정문, 후문 혹은 구역별로 나뉘는지라 南昌大学 역시 北区와 南区로 나뉘어지는가 싶었다. 뭐 일단최대한 택시비를 아끼는 쪽으로 가자고 해서 가긴 갔고. 도착한 곳은 바..

China/→ 江 西 2006.09.20

中國 江西 南昌에서 만난 한국.

南昌 시중심의 백화점들 모습 江西 여행 中에 특히 몸으로, 눈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한국인 내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南京을 떠난터라, 좀처럼 외국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贵溪의 어느 식당에선 심지어 처음 맞이하는 외국인 and 한국인이라고 식당 사장으로부터 꽃다발도 받았었고, 南昌에 3일간 머무르면서 외국인을 본 것은 고작 흑인 한명-_- 게다가 '대장금'으로 인한 한류는 눈에 띄었지만, 실질적으로 '한국' 혹은 '한류'는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南昌의 시내에 가서야 종종 눈에 띄었고, 그 중에서도 역시나 먹거리가 가장 많았다. 이전부터 오고갔던 말이지만서도, 한국인이 국에서 소위 '개업'을 할려면 먼저 한국 손님부터 잡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었다. 아무래도 아직은 한국..

China/→ 江 西 2006.09.20

江西省 여행동안의 수집물 정리.

여행을 하기 전에 준비할 때는 '꼭 필요한 것만들고가야지.'라는 기본적인 발상에서 시작하여 필요하고, 혹은 나중에 버려도 아깝지 않은 것들, 그래서 돌아다니는 동안 짐이 좀더 가벼울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해 두고 준비를 하는데, 이상스레 4,5일 동안의 여행동안 짐이 줄어들긴 커녕, 갈수록 많아지는것이 버리는 것보다 얻거나 혹은 필요에 의해 새로 구입하는 것들이 많이 생겨나서인 것 같다. 무슨 여행을 그리 편하게 한답시고,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_-+ 사실 여행까지 와서 생필품 쇼핑은 지나고나면 약간의 사치가 아니던가. 우야등가, 무더위에 한것 고생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기 전에 잡다하게 널부러져 있는 것들을 대강 모아봤는데, 일단 사진이라도 찍어놨으니 나중에 버려도 상관없겠다, 라는 생각..

China/→ 江 西 2006.09.18

南昌 玉兎飯庄에서 제대로(?) 먹은 저녁.

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 선인들은 말씀하셨는데, 중국에선 그럴 시간도 없었나보다. 사실관광지 주변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시내의 상업지구에선 그리 특색있거나 혹은 좀 만만한 식당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江西师范大学 부근을 돌아다니다가 얼핏 어느 한 고급틱한 식당을 발견했는데 이름하나야 玉兔饭庄이었다. 다른 지점도 있는걸 보니 여기에선 꽤나 이름이 있는 곳 같았고, 또 문 앞에 택시들이 줄서있는걸 보니 인지도도 높은 곳같더라고. 바깥에서 봤을 때... 갈까말까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1층은 꽤나 고급틱하게 보이더라고. 역시나 이 곳은南昌에서도 유명한 대중음식점이고, 赣菜가 특색요리이다. (검색해도 나오는구만.)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으며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는가, 라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자리 ..

China/→ 江 西 2006.09.18

中国 南昌의 市中心과 步行街.

상기 포스트는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7월 11일 뭐, 중국의 각도시를 돌아다니면서 그 도시의 시내를 지나치지 않고 그저 이름있는 관광지만 후다닥 치고 빠지는 일은 우째보면 좀 김새는 일이다. 물론 관광지 관람으로써의 여행 의미도 있겠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을 감안해 볼 때, 각 도시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언젠가 다시 찾았을 때의 변환된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 (개인적으로 96년 북경, 그리고 00년의 북경의 변환된 모습에 정말 치를 떨었다지... 지금은 훨씬 더~ 일터이고. 흠흠.) 암튼, 南昌이라는 도시 역시 그리 낯익은 도시는 아니지만 江西省의 省会임을 감안해 본다면 市中心은 꼭 한번 제대로 걸어다닐만 했다는게 ..

China/→ 江 西 2006.09.17

南昌의 八一南昌起義 (팔일남창봉기) 기념관.

상기 포스트는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07월 11일 南昌에서는 1927년 8월 1일, 현 사회주의 체제에서도 잊지 못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다. 중국식 이름은 八一南昌起义. '起义'라는 단어는 우리가 쓰는 말로 봉기, 혹은 의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야등가 중국의 공산당 입장에서보면 그런 것이고, 당시 중화민국 국민당 체제에서 본다면 소수 공산당 세력의 쿠테타로 볼 수 있다. 뭐, 이전에 상해에서 일어난 국민당의 공산당 탄압 이후, 공산당은 당시 중화민국에 발을 들여놓을 수가 없었고, 37년 中日전쟁 이전까지는 줄곧 도망다니며 탄압에 시달려야 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의거가 바로 南昌에서 있었던 八一南昌起义인데, 국민당좌파와 공산당..

China/→ 江 西 2006.09.17

중국 강남 3대 누각, 南昌 滕王閣(등왕각).

상기 포스트는 네이버 여행/월드타운>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7월 11일 돈은 있다, 날도 더웠고 계단 오를 힘도 없었지만 옛 중국의 선인들 역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진 않았을터이고, 또 굳이 1元을 내고 엘리베이터로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재미없을 것 같아, 사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좁디 좁다란 복도의 계단을 이용해 한층, 한층 올라가 참관하기 시작했다. 뭐, 나름대로 옛 모습의 흥취를 자아내기 위해 벽화내지, 혹은 전시실이 준비는 되어 있었지만, 두대씩의 에어콘 그리고 앉아서 팅가팅가 관광상품을 팔고있는 그 곳 사람들을 보니... 고마 여기는 역사적인 관광지로써의 기능보다는, 그저 높은 누각에서 南昌 구경이나 하는 곳이겠구나... 했는데, 실제로 꼭대기..

China/→ 江 西 2006.09.17

江西省 省会 ‘南昌(남창)’이라는 도시와의 인연.

여행일자 : 06년 7월 10일~12일 贵溪에서 오후 늦게나 탄 기차가 江西省의 省会인 南昌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저녁 6시가 넘어서였다. 점심도 든든하게 챙겨먹었거니와, 또 기차시간을 기다린답시고 시원한 찻집에서 시간을 때웠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의 구식 硬座에서 좀 더 편하지 않을까, 라 안심을 했는데 왠걸... 그래도 에어콘이 있는 기차라고, 꽤나 시원하게 또 승객들도 적은 无座 열차였던지라 상당히 널널하게 올 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贵溪에서 南昌으로 가는 오후 기차는 모두 硬座로 정오때 그리고 오후 3시 40분경 두편이 있는데 12시 기차는 에어콘없는 진정한 구닥다리 열차라고 한다. 이 한여름에 에어콘 없는 기차를 타기엔 너무 엄~하지 않은가.-_-;;;) 기차에서 南京에 있..

China/→ 江 西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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