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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天津) 滨江道 步行街, 그리고 恒隆广场(Riverside66).

우리팬 2018. 1. 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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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津(천진)이라는 중국의 직할시의 대표적인 시내는 바로 营口道 지하철역이 있는 南京路 일대이며, 바로 옆에 滨江道 步行街 라고 부르는 보행거리가 바로 그곳이다. 南京路 자체에 이런저런 백화점들이 즐비하고, 滨江道 步行街에도 백화점은 불론이거니와 자그나만 상점들이 많이 몰여있었다. 그런데, 步行街 안에 있는 이런저런 건물들이 철거를 시작하더니, 南京路에서 步行街로 들어가는 입구쪽에는 이미 고층빌딩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百货大楼 쪽으로 가는 좌회전 거리에는 恒隆常常이라는 대형쇼핑몰이 생겼더라고.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저런 편의시설들이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예전 모습이 사라진다, 라는 아쉬움도 생기는 것도 사실. 이번 元旦(원단), 즉 한국의 신정에 北京(북경)에서 天津으로 가서 두번째로 恒隆广场을 방문했지비. (사실 내가 天津의 南京路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일본 백화점인 이스탄(伊斯丹) 때문이지비.-_-)



이 恒隆广场 이라는 곳, 영문으로는 Riverside66 홍콩계인데 개인적으로는 작년 3월에 济南(제남)에 갔을 때 처음 접했지비. 그때는 그려러니 했는데, 天津에 생긴걸 보고 찾아보니 上海, 沈阳, 济南, 无锡, 天津, 大连, 昆明, 武汉 ... 지역마다 있구마이. 일단 규묘면이나 안에 들어온 브랜드를 보면 절대 万达广场에 뒤지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가, 이제는 天津 步行街 보다는 이 恒隆广场이 먼저 떠올려질지도 모른다. 사실 天津에는 银河国际广场(Galaxy Mall)이라는 더 큰 쇼핑몰도 있지만, 위치나 교통편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라, 되려 여기가 입소문이 터지면 엄청난 인파가 몰릴 듯. 사실 南京路나, 滨江道의 유동인구가 몇이겠는가.-_-; 이번에 갔을 때는 满记甜品에 잠시 앉아있는다고 역시나 모두 돌아보진 못했다. 재미난 디자인의 보조배터리가 있길래 상점 하나 들렸고, 小米(샤오미) 직영점에 들려서 로봇청소기 구경 좀 하고 말았지비. 식당가는 지난 10월에 왔을 때 한바퀴 돌아봤는데.. 그닥? 마음가는 식당은 없더니만. 일식당은 가격이... -_- 아~ 사보텐이 있었군.


편리는 하겠지만, 그래도 옛모습을 잃지 말아야 할터인디. 흠흠.


滨江道 步行街 (오른쪽 고층빌딩 공사중)


짱구~ 보조배터리 (10,000mAh짜리)

 

满记甜品, 그렇다 나는 절대로 본의로 이런 곳을 찾지 않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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