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湖 南

이것이 바로 호남요리(湘菜)지!

우리팬 2018. 1.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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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활/여행을 하면서 중국 현지요리를 접하는 경험에 따라 그 순서나 종류가 달라질 순 있겠으나, 나 같은 경우에는 중국에 대해 뭣도 모를 때 사천요리(四川菜)를 먼저 접했고, (사실 매운거 말고는 특징이 없는데. 것도 우리 매운 맛과는 다른) 중국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약간 더 저렴하고 양이 많은 동북요리(东北菜)로 갈아타게 되고, 그러다가 우리 매운맛과 약간 더 흡사한(?) 호남요리(湘菜)를 선호하게 된 것 같다. 물론, 강소/절강요리(浙江菜), 산동요리(鲁菜)와 같은 다른 지역음식을 아니 먹는다는 것은 아니다. 빈도로 따져보면 그렇다 이 말이지비. 사실 북경(北京)에 3년을 있었지만 제대로 북경요리(京菜)를 먹어본 것이 몇번이나 되겠는가. 나 역시도 이상한거 빼고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그나마 지금까지도 여전히 선호하는 지역음식은 바로 중국의 호남요리(湘菜)이다. 왜냐고? 그냥 밥이랑 같이 먹으면 밥이 잘 들어가.-_- 물론 호남요리 식당에서 종종 보이는 개구리나 자라와 같은 요리는 사양한다.-_-+




22시간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 저녁 한끼 먹고 다음날에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었던지라, 저녁을 무엇을 먹어야 할까나, 고민하던 찰나.. 역시나 현지인(本地人)의 추천으로 가게된 식당, 날도 춥고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아 택시도 잘 안 다니던 그 상황에서 결국엔 버스-택시를 타고 찾아간 식당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수고를 하고 갈만했다, 였다는 점.


이런저런 설명도 필요없다, 어른 5, 꼬맹이 1이 모여서 열심히 마시고, 먹었다. 올해들어 두번째 음주를 했는데, (요즘 정말 알콜 흡입 횟수가 적은 듯.ㅋ) 小郎酒 각 2병씩에 맥주 5병 가지고 나눠먹고도 멀쩡허이 집으로 돌아갔으니...ㅎ 요리가 나오고 밥 세그릇이나 먹으면서 음주를 하다보니, 뭐 취기도 전혀 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 다음에 또... 가고는 싶은데, 역시나 교통편이-_-



그렇다, 계산은 내가 했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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