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南 京

南京 연인들의 동산, '情侶園'

우리팬 2006. 9. 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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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트는 네이버 여행>아시아에 소개되었습니다.

여행일자 : 06년 4월 18일

情侣园의 입구다. 뭐, 관리하는 회사이름과 여기주소가 적혀있다.

이전에 얼핏 혼자 电动车를 끌고 돌아다녔다가 들렸던 锁金村이라는 곳을 다시 한번 방문을 하기로 했는데, 재미났었던 것이 평소에 꽤나 친하게 지내는 赵군을 우연히 만나 겸사겸사 들린 곳이 바로 情侣园' 이라는 공원이었다. 들은 적도 없고,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 좋은 날에 간다면 꽤나 기분풀릴 것 같은, 그런 공원이었는데 듣기론 南京에서 결혼을 앞둔 많은 커플들이 여기서 결혼사진을 찍거나, 심지어 식까지 올린다고 하니, 이 엄청난 호기심을 어찌 참을 수 있으이라. 우리 일행 세명은 총총 걸음으로 찾아들어가게 되었으니... 바로 여기가 情侣园이다. (뭐, 공원을 만든 역사나 동기니 뭐니하는 것들을 알아봤으면 좋았을꺼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냥 공원이니 넘어가자.-_-;;;)

情侣园의 이런저런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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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곳을 돌아다닌다고 꽤나 욕봤다. 바로 옆에는 玄武湖가 있어 이 곳에 있는 많은 나무들, 꽃들에게 물을 공급하기엔 전혀 문제가 없는 듯. 정말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있더니만. 마치 식물원 참관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래서인지, 커플들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이 곳에서만 사진을 100장은 족히 찍은 것 같은데, 역시나 표지(?)의 한계가 몇장 추스려봤음. 이전에 흔히들 '꽃피는 봄에는 扬州로'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왠걸... 여기 한바퀴 돌고, 바로 옆 玄武湖 산책로 따라가면 봄내음을 맡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거 같더니만.

구경(?) 잘 했습니다.-_-v

마지막으로 인연을 점지해 준다는 시선, 月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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