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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河 北 26

중국의 푸드코너에 가서 한끼하기.

#중국 의 여느 #대형쇼핑몰 에 가게되면, 대게 꼭대기층에 이런저런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데, 따로 #푸드코너 를 운영하는 곳도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형마트 에 있는 푸드코너와 별반 다르지는 않은데, 딱 한가지 차이점을 들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중국은 무조건 푸드코너 전용 #충전식 #카드 를 구매/사용을 해야한다. 물론 카드값은 나중에 반납을 했을 때 잔액과 함께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런 절차가… 은근히 귀찮더라고. 또 괜히 집근처에 있는 곳이라면 괜히 나중에 또 갈 일이 생길까봐, 카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여차여차해서 분실하는 경우도 생기니 뭐-_- 그냥 카드값이랑 얼마남지 않은 잔액이 날라가버린다는 점. 내가 바로 그랬다.ㅠ 작년 4월 어느날, 나름 #..

China/→ 河 北 2019.04.04

간만에 맛본 중국식 훠꿔(火锅).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식 #훠꿔 #火锅 를 접한 것은 02년 9월 中일테다. 예전에 두번 학교를 통해 #단기어학연수 의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우째 火锅를 먹을 기회가 없었다. 누군가 소개시켜 주는 사람도 없었고, 누군가 먹는걸 본 적도 없었다.-_-; (단기 유학생들은 정말 주변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리고 #장기어학연수를 한답시고 #上海 #상해 를 통해 #无锡 #무석 에 가야했는데, 당시에 #浦东 에서 #上海站 까지 가는 방법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기차역 에서 #기차표 를 바로 구매하는 것을 그때까지는 딱 한번 경험한 적 있었던터라, 아예 생각치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현지에 있던 학교선배의 도움으로 (당시 주재원 생활을 하던 남편을 둔-_-) 무려 #택시 로 上海에서 ..

China/→ 河 北 2019.03.26

아찔했던 지난해 구정/춘절(春节) 전을 기억하며.

작년 #구정 , 그러니까 #중국 에선 일명 #춘절 #春节 이라고 부르는 민족의 #대명절 전에, 개인적으로 커다란 #사건 ? #사고 가 있었다. 사실 소시적부터 #음주 라는 짓거리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어찌나 #급박 했었고, #처절 했던지.. 그나마 #마무리는 훈훈하게 끝나 비록 #해피앤딩 으로 끝이났기에 다행이었지만,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그런 일이었기 때문. 자, 시계는 작년 그러니까 2018년 2월 12일(월) 저녁으로 돌아간다. 아니, 일단 당시의 상황은 그랬다. 2월 12일 구정 연휴 전 마지막 출근이었고, 나는 13일 하루 집에서 쉬고 14일 湖南 株洲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비. 나름 회사사람 몇 명과 #음력 으로 #17년 을 마무리하자, 라는 의미에서 간단..

China/→ 河 北 2019.01.27

백만년만에 중국의 아침식당을 찾다.

이 곳에는 평소에도 #5부제 실시를 한다. #통제시간 은 07:00~20:00. 그래서 #통근 할 때 타는 차를 1주일에 한번은 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전에는 #회사 의 다른 차량과 바꿔타서 #출퇴근 하던지, 혹은 정 안되면 #택시 를 이용하곤 했었다. (좀 특이했던 것이 외지차량은 5부제 제한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 그러나 이건 19년부터 변경되엇다.) 사실 더 예전에는 #외환도로 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상관이 없었는데, 작년 언젠가부터 5부제 실시도로 구역을 확장을 해서 그나마 다른 방법을 찾은 것이다. 그리고 #공기오염 이 시작되는 시즘에 실시되는 #2부제 이야~ 이 넘의 2부제는 정말 답이 없더라고. 2부제인 것도 게다가 #24시간 통제다.-_- 이거는 정말 방법이 없다. 하루이틀 택시타는..

China/→ 河 北 2019.01.22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땐...

어제까지만해도 #날씨 나 #공기지수 도 괜찮아서 #가족 들과 #외출 / #외식 까지 하고 그랬는데.. 오늘 새벽부터 바깥에서 #광풍 이 풀더니, #기온 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주 #수요일 부터는 #낮최고기온 조차 영하로 떨어진다. 이렇게 추운걸 어떻게 버텨야 하나.. 싶던 차에, 아주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땐... '옷을 더 입으면 된다.' -_-v 이런 대단한 #해결방법 을 생각해낼 수 있는건, 꽤나 오래전 #조선일보 에서 알려줬던 #삶의지혜 덕분일테다. 제목하여,차가운 맥주가 없을 땐 그래, 날이 추워지면 옷이나 더 껴입자고.

China/→ 河 北 2018.12.23

요즘 꽂힌 火锅(훠꿔) 식당, 元鼎斑鱼庄.

지난주에 처음 가본 #火锅店 이 생겼는데, 보시다싶이 #元鼎斑鱼庄 이라는 곳이다. 사실 직원 중에 #回族 #회족 #소수민족 아해가 있어서 한번 모험삼아 가보게 되었는데, 썩! 괜찮더라고. #美团 이나 #大众点评 을 통해 할인쿠폰을 사서 먹었는데, 4인상 188元 6인상 255元 양이나 질에 비해 저렴한 축에 들더라고. 게다가 29元짜리 #회원카드 를 하나 발급하면 아래에 보이는 #燕京啤酒 를 병당 무려 2元에 먹을 수 있다. 회식바리가 뭐 다 그렇지. 먹기보단 마시는 ㅡㅡ; 어제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7명이서 술판을 벌였다. 무슨 #领导专供酒 라고해서리 시중에서 판매하지도 않은 #白酒 로 스타트하여, #北京二锅头 까지.. 그리고 마무리는 무한대 #맥주까지.ㅡㅡ;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각오..

China/→ 河 北 2018.11.12

沧州에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

#와이프 #iPhone7 실사용 시간이 2년이나 되었고, 무분별한 막장 사용으로 인해 전혀 배터리가 관리가 되지 않아 배터리 효율이 84%까지 떨어져 있던 차, 결국 배터리 교체를 결정,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냥 #北京 에 올라가서 구입장소인 #大望路 #애플스토어 를 갈려고 했으나, 애기까지 데리고 #高铁 로 왕복을 할려니 몸도 힘들 뿐더러, 왕복 차비만 해도 근 400元이 들기에, 다시 #天津 으로 결정, 한때 天津에 거주할 때 자주갔었던 #银河购物广场 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갈려고 마음을 먹었다. 일단 전화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예약, 근데 말이다.. 마침 沧州에도 #애플 에서도 인정하는 조그나만 대리점이 있다 하더라고. 아싸~ 여기로 가지 뭐. 2년 전인가, #아이폰 의 배터리 교체 무료 프로그램을 하..

China/→ 河 北 2018.10.28

말많고도 불안에 떨게 했던 중국 백신. (疫苗)

살면서.. 사실 나 자신도 #예방접종 을 맞은 것이 기억이 안 날정도인데.-_- 우째 #자연의섭리 에 의해 태어난 아해를 위해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되었으니.. 것도 #한국 이 아닌 이 이국땅, 특히나 먹거리, 환경등 말많고 탈많은 곳에서 아니나 다를까, 가짜 백신이 유통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던 차에, 예방접종에 도전하게 되었다.-_- 내가 있는 이 #沧州 #창저우 라는 곳에서는 뭐, 유통된 가짜백신은 없다? 라고도 사람들끼리 소문이 돌긴 했으나.. 행여나 하는 부모마음을 어찌 다스릴 수 있으리라. 게다가 #중국 이라는 곳의 #병원 역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이골이 났는데, 예방접종 맞는 곳이라고 아니 그렇겠냐고. 사부자기 #北京 에 있는 지인을 통해 #한국병원 에서 #한국백신 을 맞는 방법도 ..

China/→ 河 北 2018.08.13

당나귀 고기로 만든 驴肉火烧 (뤼러우훠샤오).

驴肉火烧#당나귀 고기를 먹는다는 것을 상상해 본적이 없는데, #중국 의 #북방 지역에 있다보면 종종 이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자그나만 식당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말그대로 당나귀이다. 중국어 발음도 쉽지는 않다, 혀를 꽤나 꽤나 꼬아야 한다.ㅎ 하여간 작년초까지는 가끔이나마 본 적이 있어서 그려러니 하고 다른 세상 이야기려니 했는데, 이 동네에 오고부터는 그렇지 않다. 내가 #北京 이나 #天津 에 있을 때만큼보다 이 당나귀고기 전문점을 더 많이 봤을터이다. 하여간 많다. 이유인즉, 여기 이 #沧州 #창저우 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이 #驴肉 가 유명한 곳인 #河间 #허지엔 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And.. 실제로 같이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도 종종 이걸 사들고와서 먹더라고. 항상 들고오면서..

China/→ 河 北 2018.08.13

세상에~ 집에서도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줄이야.-_-;

지난 주말에, 점심을 배달음식으로 먹어야만(?) 했다. 근데 왠지~ 점심먹고 한두시간 후에, 뭔가 부족한 느낌, 뭔가 음료나 간식거리가 필요한데 집에는 마땅히 먹을 것이 없고... 그래서 다시 돌려본 중국의 대표배달앱 美团과 百度外卖. 이 두개외에 饿了么 라는 앱이 있는데,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게 습관 문제인 것 같다. 꼭 찍어서 무슨 앱이 좋다, 라고 말하긴 그렇더라고. 이 넘의 배달앱 2015년에 워낙 자주 사용해서리, 나중에는 아예 출장가서도 여관방? 에서도 종종 먹곤 했을 정도니까.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외의 것은 주문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특별히(!)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냠... 이 날 결국 오염지수가 500이 넘었다. 뭐 PM 2.5니 AQI니 PM10 이니 이런..

China/→ 河 北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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