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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600

2019년 중국 법정공휴일. (法定公休日)

드디어 #새해 가 밝았다. #2018년 과 #2019년 사이에 열심히 #잔업 (?) 아닌 #자택잔업 으로 새해를 맞이했던 나로서는 역시나 #중국 의 2019년 #법정공휴일 을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예전 #유학 시절에는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빨간날 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왠걸.. #밥벌이 를 하는 신분이어서 그런지, 매해 더 짧은 기분이 든다. 이전에는 1년에 딱 세번, 횟수는 적지만 길고 굵게 #춘절 #春节 #노동절 #劳动节 #국경절 #国庆节 이렇게 세번 1주일 #연휴 를 쉬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원단 #元旦 #청명절 #清明节 #단오절 #端午节 #중추절 #中秋节 이런 #명절 에 쉰다. #주말 이라도 끼어있으면 #대체근무 를 만들어서 3일 연휴를 만드는데, 올해 노동절은 #수요일 이다보니 그냥 하루..

China/→ 中 國 2019.01.01

종종 먹는 불량식품, 甘源 青豌豆.

평소에 #군것질 을 잘 안 하는 편이었는데, 올해 초여름 #출산휴가 때 맛들인 이 넘 때문에 #식습관 이 살짝 달라졌다. 제목에 표현은 #불량식품 이라고 했지만, 메이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리고 여기저기 #노점 에서 파는 먹거리가 아니라, #마트 #대형마트 에서도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심지어 #중국 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 안 #京东 #淘宝 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이다. #青豌豆 야 뭐, #완두콩 정도이고, 한알할알에 정체를 알기위해 찾아보기도 귀찮을 정도의 허벌난 조미료를 뿌려 만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얘를 불량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 게다가 엄청난 중독성-_- 먹을 때 복잡미묘한 맛과 함께 씹을 때의 #바삭함 때문에 그 #짠맛 을 감수하면서, 먹고나면 #물 을 들..

China/→ 中 國 2018.12.23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땐...

어제까지만해도 #날씨 나 #공기지수 도 괜찮아서 #가족 들과 #외출 / #외식 까지 하고 그랬는데.. 오늘 새벽부터 바깥에서 #광풍 이 풀더니, #기온 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주 #수요일 부터는 #낮최고기온 조차 영하로 떨어진다. 이렇게 추운걸 어떻게 버텨야 하나.. 싶던 차에, 아주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땐... '옷을 더 입으면 된다.' -_-v 이런 대단한 #해결방법 을 생각해낼 수 있는건, 꽤나 오래전 #조선일보 에서 알려줬던 #삶의지혜 덕분일테다. 제목하여,차가운 맥주가 없을 땐 그래, 날이 추워지면 옷이나 더 껴입자고.

China/→ 河 北 2018.12.23

중국(中国)의 主题宾馆(테마모텔)이라는 것에 대해.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지만, 16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 #출장 을 정말 심심치 않게 다녔다. 2주 정도의 #장기출장 은 물론이거니와, 1주일에 한번씩 가기도 했었고,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출장을 다녔던 듯. 그나마 다행이라면, #해외출장 은 단 두 번밖에 없었고, (#한국 과 #베트남 ?) 대게.. 중국 내륙지방을 돌아다녔는데, 그래도 중국의 #고속철 인 #高铁 를 통해 다닐만한 거리였기 때문에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뭐, 회사에서 지정해준 #숙소 를 잡으면 별 상관없지만, 그게 어디 항상 쉽게 되겠는가. 회사에서 정한 금액의 기준에 맞춰, 내가 직접 잡아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大众点评 이나 #携程 혹은 #同程 과 같은 예약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뭐,..

China/→ 中 國 2018.12.21

武汉 热干面 (우한 러깐미엔)을 집에서 먹다.

언젠가 #중국 의 공영방송인 인#CCTV 인기프로 #舌尖上的中国 라는 프로에서 #湖北省 #武汉 의 명물이라는 #热干面 이 소개되었다. 단순하게 보자면, 면 삶아서, #깨얌념장 #芝麻酱 을 베이스로 한 매운 양념을 비벼서 먹는, 그러면서 약간 퍼석한 느낌이 나는 면요리? 정도로 보이는데 화면상으로 봤던 热干面이 왜이리 맛있게 보이던지. 그러던 차, #와이프 가 바로 연구에 들어갔고, 몇 일 뒤에 우리는 #마대인홈 热干面 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거 원.. 이게 진정한 热干面 맛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_-; 그러다가 작년 4월 말이었나.. #北京 에 #부재자투표 를 하러 올라간 날이 있었는데, 이 날 저녁에... 숙소 근처 쇼핑몰 꼭대기에 있는 #푸드코너 에서 이 热干面을 파는 곳이 보이길래... 사부자기..

China/→ 中 國 2018.12.17

중국식 육회? (生牛肉)

작년 9월이었나, #회식 장소를 왠 #小火锅 장소로 잡았다길래 경험삼아 가보자, 싶어서 따라갔는데, (회식참가여부는 자율적이어야 한닷!) #火锅 를 먹던 도중, 뭔가 폼(?) 나는 메뉴가 하나 올라왔다. 처음엔 훠꿔용 #소고기 가 왜 저렇게 멋들어지게 나오지? 중간에 #간장 은 찍어서 넣으라는 얘긴가, 싶었는데... 왠걸, 생걸로 #와사비 + 간장 #양념장 에 찍어 먹으란다. 날 것, 나야 뭐 #한국 사람인께로, #육회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면 그만이지만, 이걸 #중국사람 들이 어떻게 먹으라고. 게다가 이 가게에 이 메뉴가 나름 고가의 메뉴들 사이에 끼워져 있는, 그러니까 정식 메뉴였던 셈. 몇몇 얘들은 거부감이 들어 먹지 않던데.. 나 역시도 왠지 모를 찜찜함으로 인해, 한 조각 먹고 그만두었지. 얇게 ..

China/→ 中 國 2018.12.17

天津(천진)에서는 狗不理를 먹는게 아니다?

사실 이름 긴 식당을 선호하지 않는데 말이다.ㅋ 흔히들, #중국 #天津 #천진 의 #먹거리 명물은 #狗不理 라는 이름의 #包子 와 #麻花 라고 하는 #꽈배기 를 언급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麻花는 비싼거나, 싼거나 기름기 그리고, 워낙에 딱딱해서 개인취향이 아닌 관계로 먹지도, 선물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전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이 包子 라는 넘은 '왜 유독 천진 것이 유명하지?'라는 호기심을 근 10년간 떨쳐낼 수가 없었다. 허나, 아는 천진출신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택시기사 까지도 이 天津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狗不理包子 를 추천하지 않더라고. 무슨 #张记 ? #刘记 니 하는 #식당 들을 언급하면 되려 거기서 먹는게 훨씬 더 싸고, 맛나다고 들었던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다가, 내..

China/→ 天 津 2018.12.10

처음본 스타벅스 메뉴, 소바 닭고기 샐러드.

몇주전 #주말 에 갑갑한 #깡촌 을 잠시 벗어나 예전에 상주하고 있을 때는 그렇게 지겨워했던 #天津 을 찾았더랬다. 어차피 #당일치기 계획을 하고 떠났기 때문에, 오래간만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그냥 콕 한곳만 찍어서 거기서 점심/오후/저녁을 모두 떼우기로 계획을 잡았다. 중문명 #恒隆广场 영문명 #Riverside66 이라는 작지 않은 #쇼핑몰 에서 열심히 #아이쇼핑 및 #끼니 를 해결했다. 근데,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도 많아지고, 찾은 #일식당 에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 결국엔 恒隆广场에서 저녁 먹기를 포기, 바로 #天津站 으로 향했다. 恒隆广场과 天津站의 거리는 #택시 를 타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걸어가기에도 애매하다. 결국 우리는 걷기로 결정, 이유인즉 #滨江道 혹은 #营口道 #..

China/→ 天 津 2018.11.19

요즘 꽂힌 火锅(훠꿔) 식당, 元鼎斑鱼庄.

지난주에 처음 가본 #火锅店 이 생겼는데, 보시다싶이 #元鼎斑鱼庄 이라는 곳이다. 사실 직원 중에 #回族 #회족 #소수민족 아해가 있어서 한번 모험삼아 가보게 되었는데, 썩! 괜찮더라고. #美团 이나 #大众点评 을 통해 할인쿠폰을 사서 먹었는데, 4인상 188元 6인상 255元 양이나 질에 비해 저렴한 축에 들더라고. 게다가 29元짜리 #회원카드 를 하나 발급하면 아래에 보이는 #燕京啤酒 를 병당 무려 2元에 먹을 수 있다. 회식바리가 뭐 다 그렇지. 먹기보단 마시는 ㅡㅡ; 어제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7명이서 술판을 벌였다. 무슨 #领导专供酒 라고해서리 시중에서 판매하지도 않은 #白酒 로 스타트하여, #北京二锅头 까지.. 그리고 마무리는 무한대 #맥주까지.ㅡㅡ;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각오..

China/→ 河 北 2018.11.12

湖南(후난)에서 맛본 煲仔饭(빠오자이판)

보통 #湖南 에 내려갔을 때는 대부분 #혼밥 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항상 먹었기 때문에, 개인용보다는 다같이 먹는 #炒菜 라든지, 혹은 湖南에서 유명하다는 #米粉 혹은 뭐, #鱼粉 등등을 먹곤 했었다. 그랬다가 올 여름에는 개인적인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몇번 혼밥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내가 선택한 메뉴가 바로 대게들 #港式 이라고 말하는 #煲仔饭 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나라의 #돌솥 #덮밥 정도로.. 해두자. 중국의 #南方 에서 #유학 을 할 당시에 몇번 먹어보곤 #직장생활 을 하면서는 거의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뭐 역시나 혼밥의 기회가 많지 않았고, 또 굳이 혼밥을 하더라도 煲仔饭 보다는 다른 메뉴를 고르던지, 혹은 아예 주변에서 이 메뉴가 눈에 잘 띄지 않았기..

China/→ 湖 南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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