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오무라이스는 한국음식이 아니다.-_-+ 그래도 소시적부터 종종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니만큼, 신경이 쓰이는 것 또한 사실이고, 얼핏 다른 식당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분명 이것만은 아니었다. 스파게티를 意大利面이라 부르는 것은 그나마 이해해줄만 하다. 세상에, 세상에나... 意大利炒饭(이태리 볶음밥)이 왠말이더냐. 이렇게 치면 피자는 차라리 意大利饼이라 하든지.-_-+ 내가 알기론 오무라이스는 일본쪽과 관련이 깊은 걸로 아는디. 흠흠. 언젠가, 일식집에서 일본의 '오코노모야키'를 주문할려는데, 중국어를 몰라 히라가나를 써서 직접 주방장에게 보여줘 주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종업원은 이걸 日本煎饼이라 부르더라고.-_-;;; 그러면 한국의 빈대떡은 韩国煎饼 이더냐.-_-+ 음식 이름의 번역이냐, 뭐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