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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11

12년만에 구입한 '스피커'

나는 컴퓨터 주변기기를 꽤나 중요시한다. 컴퓨터를 접한지가 24년째인데-_- 사실 컴퓨터로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서 밥벌이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고성능의 컴퓨터를 이용해 할 작업도 없거니와, 게임은 그닥 취미없다. (나이 먹었나보다.ㅠ 심지어 고스톱도 이젠 유치하다.) 컴퓨터야 어느 정도 적당한 것을 구입하고, 이후 구매하게 되는 주변기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정도에는 나름 고심을 하며 이런저런 물건을 찾는다. (고심을 한다는 것이지, 무슨 매니아라서 고가의 물건에 눈독들이는 것은 아니다.) 타국땅에서 생활하면서 사실 이런저런 물건에 눈독을 들일지라도 마음이 쉽게 아니 가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 들어가면 우짤낀뒈? 라는 자문 한마디에, 바로 매장에서 뒤돌아버리곤 했..

Hobby/→ Computer 2012.01.16

파이어폭스 3.1 beta2의 스크롤 문제.

파이어폭스(이하 FF)를 사용한지 꽤나 되었다. 네이케이프의 옛 명성을 찾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한다고 할 때쯤에 잘 쓰고있던 웹마를 쓰다가 FF를 겸용으로 썼으니까, 1.0 버전이 출시되기 전일터이다.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고, 단지 당시 인터넷 회선이 느려터진 중국에 있었을 때였는지라, IE나 IE기반의 탭브라우저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를거라는 생각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우기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06년부터는 거의 빠돌이가 되어-_- 윈도우 포맷 후 가장 먼저 설치, 백업복원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정도다. 1점대를 벗어나 2.0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정말 웹 2.0 뭐라뭐라 하던 것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애초보다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버전업..

Hobby/→ Computer 2009.01.04

중국인과 채팅할 때는 QQ 대신 Pidgin을.~

우리나라에 네이트온이 있다면, 중국에는 MSN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인민 메신저가 있으니, 바로 QQ 이다. QQ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포털사이트 역시 중국내에서 엄청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대게 중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에 있을 때 중국인 친구와 채팅을 하고 싶거나, 혹은 중국에서 연수나 유학 도중에도 QQ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글 윈도우에서는 당연히 QQ 프로그램의 간체자가 깨져나올 수 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QQ의 유니코드 버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예전에 한두번쯤은 QQ를 설치하고 사용해보고자 했으나, 간체자 깨지는 문제에, 짜증나서 그냥 지워버렸다. 이후에 중문 윈도우를 사용할 때 잘됐다, 싶어 한번 깔아봤는데... QQ는 ID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I..

Hobby/→ Computer 2008.10.29

컴퓨터와 학습도구의 상관관계.

컴퓨터란 물건을 가지고 논게(?) 20년째이다. 애초에 8비트 컴퓨터라는 넘을 샀을 때부터 컴퓨터로 무언가를 한다기보다는, 단지 '오락'용일 수 밖에 없었다. 기종 역시 IQ-2000 이라는, 당시 잘 나가던 게임용 컴퓨터였고. 이후에 Apple IIe, XT로 컴퓨터를 업글시키면서도 줄곧 컴퓨터의 용도는 게임전용이었다. 가게부도 만들어보고, 또 일기로도 써보고 별 쑈를 다했지만, 결국 게임용을 벗어날 수 밖에 없었다. 중2땐가... 그러다가 386으로 업글을 하면서 '모뎀'이라는 넘을 장착해봤는데, 2400bps 모뎀 하나가 컴퓨터 용도를 완전히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내 인생도 바뀌게 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특히 고딩 1학년이 마칠 때쯤 하이텔의 동호회에서 놀기 시작하면서, '컴퓨터'는 인간과 인..

64비트에서 Taskbar Shuffle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 'Taskix'.

다른 사람이 한 프로그램 소개야 많이 보고, 설치도 해보고 했지만서도, 내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알아서(?) 찾기는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다. 프로그램 하나가 뭐가 대수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조그나만 프로그램 하나가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거기에 적응이 되어있다가 그 프로그램을 못찾게 되면 불편을 겪다가 결국 스스로 대체 프로그램을 찾아나서게 되는데-_- 이번에 결국 나도 그 짓을 해버렸다.-_-; Taskbar Shuffle라는 프리웨어가 있다. 작업표시줄의 각 프로그램들을 마우스 드래그를 이용해 마음대로 순서를 바꿀 수 있고, 심지어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의 위치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보다 더 편했던 기능이...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가운데 클릭을 하면 바로 종료가..

Hobby/→ Computer 2008.08.19

몇일전의 주연 컴퓨터 보상판매 이벤트.

올림픽이 제대로 시작되었다. 여기저기서 벌써 메달소식까지 들리고, 또 직접보게 되면 베이징 올림픽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기로 했던 나 역시도 자연스레 시간 맞춰 TV 앞에 앉아있게 된다. 가뜩이나 나라 분위기 장난이 아닌 시점에, 이 올림픽 시간만이라도, 나름 국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 분은 정말 운빨은 억새게 좋은 분이다. 거참.-_-; 케이블 TV 채널을 돌리다가 채널 중간중간에 섞인 홈쇼핑 채널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채널번호를 눌러 채널을 돌리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세자리 수의 숫자를 입력하는 것보다 채널+, 채널-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홈쇼핑이야 별다른 관심이 없지만, 종종 컴퓨터에 관한 프로를 할 때면 자연스레 잠시나 채널을 고정하게 된다. 암튼..

Hobby/→ Computer 2008.08.11

컴퓨터 책상 주변환경의 변화.

컴퓨터 정리., originally uploaded by wurifen. 본의 아니게 컴터 주변을 제대로 정리를 해봤는데, 굴러다니는 것들을 구석에 짱박혀 있게 하기가 아쉬워서, 그냥 다 같이 연결을 시켜버렸다. 모니터도 둘이고.. (헷갈려서 듀얼로 잘 안 쓴다.) 스피커도 둘이고, (하나만 쓰는거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키보드도 둘이다. (새로 산걸 주고 쓰긴 한다만, 이전 키보드 키감을 못 잊겠다.) 원래 책을 보던 책상인데 (근 10년동안) 이번에 큰맘먹고 컴터를 올려버리고, 컴터 책상과 용도를 바꿔봤다. 컴터 책상 옆의 다른 책상이 오른쪽에 있는 것과 왼쪽에 있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오른쪽에 있으면 왔다갔다가 용의하지만, 왼쪽에 있으니... 꽤나 불편한 것 같더라고. (ㄱ자..

blah~ blah~ 2008.08.04

'우분투'라는걸 설치해봤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한지가 몇년이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뭐, 물론 따지고보면 정확한 횟수가 나오지만서도.) 암튼, 초딩 6학년때 Apple IIe라는 컴터 이후, 16비트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부터 자연스레 익숙해진 것이 바로 Windows 라는 프로그램이었다. 3.1 버전부터 시작해서 98, 98 se, Me, 2000, XP ... (아직 Vista는 사용해보지 못했다.) 곧 있으면 XP sp3가 나온다는 기대감도 나름 갖고 있었건만, 언젠가부터 한번쯤은 사용해봐야지... 했던 '우분투(Ubuntu)'를 오늘 오전쯤해서 잠결(?)에 설치해 보았다. 설치는 생각외로 어렵지 않았다. 무슨 CD를 굽고 할 필요도 없이, 우분투 공식 사이트에서 iso 화일을 초고속으로 다운을 받고, 가상 드..

Hobby/→ Computer 2008.04.23

윈도우에서 'Alt+Q'로 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윈도상에서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 쓰는 단축키는 Ctrl+F4 이다. 뭐 마우스로 창의 오른쪽 구석에 있는 x를 클릭해도 되지만, 키보드가 마우스보다 더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단축키가 훨씬 편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우스가 키보드보다 좀 더 손에, 팔에 더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다. 예를들어, 열심히 워드치는 것보다, 열심히 서핑하거나 스타크를 즐기는게 더 피곤하게 느껴진다는-_-;;; 근데, 이 편리한 Ctrl+F4도 나에게는 조금 까다로웠다. 손이 작다보니-_- (이래서 소시적 피아노를 포기해야만 했다는... '도'에서 그 다음 '레'까지 밖에-_-;;;) 엄지손가락과 중지를 써서 Ctrl+F4를 누르는게 꽤나 귀찮은거다. 열심히 키보드나 마우스질을 하고 있다가도 Ctrl+F4를 누를려고 하면 신경이..

Hobby/→ Computer 2008.04.06

기분이 꿀꿀하면 테마나 바탕화면을 바꾼다.

뭐, 내 컴이야 워낙 이짓, 저짓을 다해놔서, 더이상 손 볼(?) 일도 없지만, 가끔 집에 있는 노트북을 사용할 때면, 사양이나 뭐... 안에 깔려있는 기본적인 프로그램들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뭐, 억지로 FF도 깔아는 놨지만서도. 흠흠.) 게다가 아무래도 17인치 LCD 화면을 보다가 노트북 14인치 화면을 보면 답답한 것도 사실이고. (가장 답답한 것은 역시 토시바 노트북의 키보드 배열일꺼다.-_-; 난 윈도키 자주 쓴단 말이여~) 게다가 이 노트북 오늘 윈도 업뎃 한번 시켜줬더니만, 정품인증 하라고 쑈를 한다.-_-; 하루종일 방콕해서인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슬쩍 이 컴의 모양새를 바꿔봤다. uxtheme.dll 바꿔주고, 테마 하나 신선한거 골라서 바꾸고, 덤으로 바탕화면까지 바..

Hobby/→ Computer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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