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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16

티스토리(Tistory)의 새로운 에디터.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왜인진 모르겠지만 VPN 접속으로는 티스토리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_- 생각치도 않게 오리지날(?) 중국 인터넷 회선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티스토리의 새로운 에디터를 온라인으로 열어놓고 타이핑을 하고있다. (이건 또 얼마만이람.-_-;) 요즘 사고방식이 많이 갑갑해져서 그런지, 포스팅을 할 껀던지도 없고해서, 일전에 남긴 포스트들을 카테고리별로 첫글만 새로운 에디터로 수정작업을 해봤는데, 퍽 괜찮았다. 게다가 지긋지긋한 옛폰트들과도 이별을 한 것 같고. 본고딕/나눔고딕/바른고딕 이 조합들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환영하는 변화.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었다고해서인지 기존의 에디터와는 확연히 차별되고, 또한 만족스럽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짝 아쉬운 기능들이 있기는 하다...

Hobby/→ Computer 2019.05.17

블로그 포스팅 작성에 대해서.

우연찮게 티스토리의 2017년 결산 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통계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바로 2017년 한해동안 작성한 포스트의 개수가 고작 13개란다.-_-; 그래도 한때는 하루에 10개 가까이 되는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건만, 중국땅에서 외노자로써 밥벌이에 매진을 하고 있다보니 인스타(Instgram) 정도의 흔적을 남기는 정도는 모르겠으나, 뭔가 글자수를 늘려야 한다, 라는 부담감을 가지게 하는 블로깅은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무심해 왔던 것 같다. 게다가, 언젠가부터 듕귁땅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이 불가되었다가, 또 속도가 느려졌다가 했던 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이다. 어떤 핑계든지 간에, 블로깅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지난 10여년을 같이 했던 블로그가 소외당하고 ..

blah~ blah~ 2018.01.06

이글루 블로그를 꺼집어내다.

중국과 다음이 무슨 철처지 원수가 졌는지... 티스토리 접속이 원활치 않다. 아니, 원래는 티스토리 자체 접속도 불가능 했었다. 天津에 건너오고 이래저래 정신없는 생활을 하다보니, wurifen.com 이라는 내 고유 도메인까지 연장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블로깅 자체에도 뜸했던 것이 사실이다. 조만간 한국에 건너간다 생각하니 머릿속에 드는 생각도 사부자기 복잡해져 다시금 블로그를 열어볼려고 했더니, 딱... 티스토리 접속이 원활치 않는 것이다. 뭘해볼까나... 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지난 06년에 개설한 이글루 블로그였다. 당시에 네이버 블로그를 썼는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썼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암튼 이글루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채워넣기 위해 만든 임시방편이었다...

Hobby/→ Computer 2011.06.26

블로그를 통한 과거로의 여행, 또 한해가 가는구나.

블로그 짓을 한지가 5년이 다되어 간다. 이런저런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을 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상당한 수의 포스트들이 쌓여있을터인데, 각 업체들이 데이터 백업을 해서 이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줄리도 만무했고, 그래서 이전에 사용했던 블로그의 포스트들은 비공개로 돌려놓고 그냥 폐쇄만 해두고 있는 상태이다. (블로그인 -> 엠파스 -> 네이버 -> 티스토리 순으로 사용해왔다.) 작년 이맘때쯤엔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그'로 선정된 경사가 있엇는데, 생각치도 않았던 일인지라 그냥 티스토리가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같은 넘한테도 감투를 주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엄청난 포스트양을 쏟아냈었는데, 이유인즉 수작업으로 네이버에 포스팅한 포스트들을 옮겨오는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blah~ blah~ 2008.12.19

티스토리 베타서비스 종료 즈음해서.

그래도 처음으로 '크로즈 베타 테스터'라는걸 한답시고, 이래저래 나름대로의 사명감과 호기심으로 티스토리의 새로운 에디터 및 달라진 관리자 화면을 써봤고, 또 관심을 가졌는데... 실제 여러 미션들 中에서 내가 포스팅 한 것은 고작 한개뿐이었다. 글쎄 공지를 보고 생긴 허벌난 기대감 그리고 호기심을 다 채워주지 못했던 까닭일까, 아니면 아직까지 여러가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일까, 아니면... 여러가지 미션에 대한 포스팅들이 너무나 난무하여, 괜히 거기에 끼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우짜등가, 나는 고작 하나의 포스트을 남겼으며, 또한 단 하나의 포스트도 새버전 에디터로 수정한 적이 없다. 훨씬 간결해지고, 깔끔해진 관리자 화면에 대해선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세부..

Hobby/→ Computer 2008.08.01

윈도우용 Safari로 티스토리 위지윅 사용하기.

언젠가 Safari3가 윈도우용으로 나오고, 그 빠른 로딩속도에 감동받은 바 있어, 일단 깔아놓고... 이래저래 갖고 놀아봤는데, FF의 Adblock 기능과 티스토리 위지윅 에디터의 사용불가 때문에 거의 쓰지 않고 방치해 두고 있었다. 그러다 시간이 날때마다 이런저런 팁들을 찾아보고 적용시켜보고 그랬는데, 우째... 어렵더라고.-_-; 뭐 아예 되지않는다는 포스트도 아니고 있는 것 같고... (난 그리 컴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단지, 갖고놀기를 좋아할 뿐.-_-;) 근데 간단하게 Safari3의 사용자 에이전트를 바꿔서 티스토리의 위지윅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일단 편집(E)에 있는 기본설정(N..)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탭메뉴인 고급, 그리고 아랫부분에 보면 '메뉴막대에..

Hobby/→ Computer 2008.05.13

내가 쓰는 바탕화면 아이콘과 FF3의 prism.

몇일전에 포스트한 바와 같이, 나는 바탕화면이 너저분한 것을 상당히 싫어해서, 이전까지만 해도 휴지통 자체도 바탕화면에서 사라지게 만들곤 했었다. 근데 이것도 윈도 설치할 때마다 레지스트리 건드려주는 일이 귀찮아서 또 언젠가부턴 바탕화면의 오른쪽 맨 아래 구석에다가 밑어놓고 사용하고 있다. 사실 나에게 있어 휴지통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대게 파일을 삭제할 때 del을 사용하지 않고, Shift+del을 써서 삭제하는 습관때문에 굳이 복원을 한다던지, 혹은 휴지통 비우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종종 일어나긴 하지만.-_-;) 아, 요즘은 또 그것때문에도 쓴다. 윈도 최적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CCleaner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휴지통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고 ..

Hobby/→ Computer 2008.05.10

'블로그'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법한데 말이다.

2003년 4월 29일에 '블로그'라는걸 처음 시작했다. 사실 '블로그'라는 단어보다는, Blog (Web+Log), 혹은 ブログ라는 단어를 먼저 접했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단어를 알고,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당시 한국에선 아직 '붐'이 불지 않아서인지, 다른 나라 사이트에서 그 뜻을 찾고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기억이 나는 것은, 제각기 가지고 있는 꽤나 전문적인 지식을, 한둔데 모아서, 그걸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 정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에 나는 중국 无锡라는 곳에서 어학연수 中이었고해서, 나는 그 곳에서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근데 왠걸... 다들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블로그'라는걸 처음에 시작했을 때의 의도와 다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청도에서의 2007년 마지막 날에.

26일에 청도에 도착을 했다. 꾸리한 겨울 날씨, 아직은 덜 개발된 공항주변이 반겨주었고, 요몇일 동안 시내에도 나가보고, 멀리 번화가에도 나가보고, 해변에도 나가봤건만... 사진 속의 청도는 없었다.-_-; 숙소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정말 오래간만에 중국 网吧에서 간만에 정취(?)를 물씬 느끼고 있으니... -_-;;; 새해를 맞이하는... 어떤 기념될 수 있는 날에 한국을 떠나있는 것이 하루이틀만 아니건만, 우째... 12월 31일만 되면 괜히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 라는 생각은 여전하다. 게다가 12월 31일은... 나의 제대일이기도 하다.-_-v 다다음주에 상해로 이동하면, 인터넷 좀 편하게 할 수 있으려나... 사진을 찍고 또 찍어도, 내가 이제껏 인터넷상에서 본 청도는 없다. 꺼이. ..

China/→ 山 東 2007.12.31

Tistory의 BlogAPI 사용.

언젠가 BlogAPI라는 것을 접했을 때 어찌나 신기하고 반갑든지, 이걸 사용하면 웹상의 편집기를 떠날 수 있겠구나…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다만, 당시 내가 사용할 수 있던 블로그 中에선 BlogAPI 사용이 가능한 곳은 이글루 단 한곳 뿐이었다. 그렇다고 이 API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던 블로그를 옮기기엔 무리가 있었고, 그저 나와는 별 상관없는-_- 딴 나라 블로그 사용자들의 이야기려니… 하고 넘겼을 뿐이다. 그러다가 결국 2년여를 사용했던 네이버 블로그와 빠빠이를 했다. 그리고 Tistory에 오긴 왔는데, 타 포털 블로그들보다 상당히 개방적이고, 부담없는 가히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中에선 단연 으뜸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가졌으나 뭔가 허전한 것이… 생각해보니 바로 이 BlogA..

Hobby/→ Computer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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