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이딴 기사를 보게되면... -_-

우리팬 2006. 10. 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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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참 많은 기사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그 中에서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기사들이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는데... 나도 타국 생활 몇년 했던더라, 한국 돌아가는 일에 사소한 거라도 관심을 안 가질 수야 없지만서도... 아니, 중국에 있었다면 이딴 기사는 관심도 안 가지지만서도. 소위 말하는 이딴 기사를 보면... 딱 하나 생각나는게 있다.

그 연예인, 참 기자랑 많이 친하네.-_-;


이딴 기사 많이 클릭 해준 사람들이나, 나도 참... 솔직히 할말은 없다. 그래도 이 언니 참 용쓴다.

행여나... -_- 흠흠. 주제에 맞게 기사를 쓰라. 배신감 느꼈으면 그 이야기를 했으면 되는거다. 괜히 껀덕지 없으니까, 홍보효과식의 기사로, 요즘 이러네 앞으로 이럴꺼네 하는 내용은 참으로 식상한다. 아무리 연예계 기사라지만, 기자는 기자 아닌가?.-_-;;; 먹고 살기 힘들다지만, 그래도 본인이 어디에 속했건 기자라는 사실은 인지했음 한다. 제목과 관련된 기사 몇자라고... -_- 차라리 요즘 그 언니 이래 산다라고 때릴 것이지 원.-_-+ 낚시질은 원래 기자들의 삶의 임시방편이었다.

'記者'라는 직업은 한중일, 동북아 세개의 국가에서 같은 언어로 말하고 있는 꽤나 인정받는 직업이다. 글자로 따져본다면 기록하는 사람일 뿐이다. 사람들이, 아니 인류가 이렇게 살았다는 걸 현세의 사람들과 앞으로의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직업이란 말이다. 조금은 거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기사를 쓴다면,  기자 할맛 날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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