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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무뚝뚝한 UI... 이제는 오히려 정감이 간다.-_-;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름 아닌 '연락처'였다. 하나하나 일일히 입력하기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대인관계려니... 하는 생각에 이래저래 집어넣었고, 또 나름 꼼꼼하게 집어넣는다고 시간을 쪼깨 개인의 인적사항까지 입력을 시켰었다. 03년인가... 한번 pst를 왕창 날린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보관해오고 있는데, 뭐... 연락주고 받을 일이 없어진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아, 이런 사람도 알고 지냈구나... 하는 기억의 장소로도 이용되곤 한다.
이외에도 일정관리와 작업탭을 가급적 사용할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OUTLOOK이란 프로그램은, 이제 내가 컴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없어선 안될 프로그램까지 되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메일을 받고, 앞으로의 일정을 미리 계획세울 수 있거니와, 몇년간 모은 메일과 연락처... 그리고 작업목록들을 통해 이제 이제까지 무슨 짓거리를 하며 살았는가는 돌아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OUTLOOK이었다. (OUTLOOK에 대해 말이 길어졌는데, 암튼 그만큼 쓰기에 따라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거-_-+)
근데, OUTLOOK 프로그램은 꽤나 무겁다. 특히 MS OFFICE 2007은 더더욱 무거워졌다. 이전까지는 컴터 작업 中에는 항시 상주시켜 놓았는데, 2007 버전을 사용하고부터는, 필요할 때만 아님 별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만 띄우곤 한다. 그래도 2GB의 메모리 덕에, 상주시켜놓는 경우가 많다. 근데 말이다, 근데 말이다...
Firefox를 사용한지 몇년째 되는데, (아마 0.9버전부터 사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저런 시작 페이지를 사용해오다가, 2년전부터는 구글 개인화 페이지로 고정을 시켰다. 정말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이것저것 다 따져볼 필요도 없이, 고마... 시작페이지는 단순한게 최고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던 것이다. 근데, 정말 허벌난 숫자의 가젯 中에 나에게 쓸모가 있는 가젯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Gmail 가젯도 넣고, 날씨 가젯도 넣고, 즐겨찾기도 넣고... 그외에는 rss 구독용으로 사용을 했는데, 어랏~ 요최근에 찾아낸 OUTLOOK 연동 가젯이 있었으니...
OUTLOOK 연동 가젯 추가 페이지.
구글 개인화 페이지에 표시된 OUTLOOK.
우짜등가, 반가운 만남이로세. 껄껄.
OUTLOOK을 실행시키지 않더라도,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열리면, 자동으로 OUTLOOK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된다. 흠. 리소스 장난 아니게 먹겠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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