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자를 보니... 중국과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망구 내 생각.-_-;;;
히로시마(広島)의 사이죠(西条)에 도착하고 3일째, 오전부터 사이죠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같이 있던 川本상에게 여기 히로시마의 유명한 먹거리 中에 하나가 쯔께멘(つけ麺)이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마침 점심때가 되었는데, 이런저런 식당을 찾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이 가게, 그 근처의 유일한 쯔께멘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다. '쯔께멘'이라고 해서 뭐 그리 별난 건 없었다. 단지, 삶은 생라면을, 이런저런 재료를 넣은 매콤한 양념장에 찍어먹는 것일 뿐이다. 먹는 방법이야,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밀소바와 다를 바가 없었다.
챠슈 쯔께멘(ちゃーしゅう つけ麺) |
川本상이 먹은 사사미 쯔께멘(ささみ つけ麺) |
나는 '7' 정도의 매운 맛을 선택했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간편 메뉴판. |
15배 이상은 한배마다 10円씩의 추가금이 필요. |
추가금을 내면 토핑도 더할 수 있다. |
면 역시 추가가 가능. 난 1.5 짜리를 시켰지비. |
군만두는...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_-; 비싸기만 하고 원.
물론 이 곳에는 쯔께멘외의 메뉴도 있다. |
아, 맛난 생맥 한잔에 500円이라니. ㅠ.ㅠ |
왔다감~ 이라면서 남긴 손님들의 흔적들.
이 날 黃군과 점심을 먹고 나가는 길에 黃군이 지갑을 두고 나가서, 그거 같이 찾고... 그 덕에 飲み放題를 대접받았지비.-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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