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中 國

내 손으로 中國 撈面 만들어 먹기.

우리팬 2006. 10.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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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품 안에 든 재료는 의외로 간단하다. 2인분용 면, 양념, 그리고 깨 정도.

중국 요리 中에 捞面이라는 것이 있다. 拌面(비빔면)과도 비슷한데, 뭐랄까... 삶은 면에 양념을 부어 만든 면으로 맛내지 면이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炒面과는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 이 세가지 면요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면을 사용하는가, 가 아닌가 싶다. 捞面은 이전에 광동식당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여타 다른 면요리보다도 입맛에 맞았다, 라는 기억이 있었는데 언젠가 마트에서 눈에 띈 제품을 보고 사서 직접 해먹기도 했다. 뭐, 그냥 인스턴트 라면보다는 이게 가격이나 맛이 훨씬 낫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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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근히 맛난다. 다른 인스턴트 伴面이나 炒面보다 훨씬 낫다. 면발도 면발이지만, 양념 자체의 끝맛이 우리나라 짜장면과도 비슷하더라고. 게다가 이게 더 배가부르다. 식사대용이 된다. 자취생활 10년째인지라, 라면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지만서도, 중국에 오고부터는 그리 맘에 드는 라면을 찾은 적이 없고, 또... 농심에서 나온 한국식 라면 역시, 내 입맛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마트에 가면 상해의 顶味(nikko) 상표가 달린 면을 사서 먹게 되더라고. 흠흠. 이 捞面 이외에도 김치라면내지, 香菇炖鸡面도 퍽이나 괜찮더라고.


요리과정을 담은 포스트들을 보면 그냥 '욕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 대단하다. 라면 하나 만드는데도 난 쑈를 했는뎅.-_-+ 이제 안 행~


원문 포스트 : 2006/08/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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