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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과 초대 요청.

우리팬 2007. 1.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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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티스토리'가 초대장 가입 형식의 서비스로 시작이 되고 나 역시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침만 질질 흘리다가, 딱(!) 한번 어느 게시판에 초대장을 받고싶다, 라는 글을 올린 후 아무런 연락이 없어 상처를 받고-_-v 미련 끊고 살다가... 당시 사용하던 나의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하신 yisrael님의 도움으로 작년 9월에 티스토리에 입성할 수 있었다. (아마, 이 블로그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이스라엘님은 잊을 수 없으리라.-_-;;;)

우여곡절 끝에 얻은 티스토리 블로그인지라, 이전에 사용했던 블로그들 보다 좀 더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게 되었고, 가급적 개인적으로 보존가치가 없는 포스팅은 하지 않으리라, 라는 생각까지 갖게 되어서인지... 확실히 포스트 수가 적은 것도 당연하다. 사실 이전에 줄기차게 방문했던 올블로그나 오픈블로그, 혹은 블로그 플러스까지... 이런저런 메타 사이트들을 요즘엔 그다지 방문하기가 꺼려진다. 아니, 올블을 제외한 두개의 서비스는 아예 등록된 내 포스트 삭제를 요청했고, 이미 탈퇴까지 한 상태. 그래도 종종 올블은 방문하곤 하는데, 초기화면에 뜨는 여러 포스트들의 주제가 너무 무거워졌다, 라는 점이다. 뭐 이전에도 시사적인 문제에 민감해왓던 블로그스피어였지만 (이거 원래는 블로고스피어라던데 암튼!) 올블 개편 이후, 좀 더 가열되는 추세가 아닌가 싶다. 민감한 문제에, 또 지나칠 수 없는 이슈를 정리해보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히려, 뭔가 가슴 훈훈한, 혹은 그저그런 일상 잡담형식의 글들이 눈에 거의 띄지 않는다, 라는 점이다. 그래서 요즘은 올블의 초기화면 링크 포스트보다는, 글목록 화면으로 넘어가 일일히 나에게 맞는, 내가 손이 가는 포스트를 읽곤 한다. 암튼, 이게 문제가 아니고-_-;;; (왜 갑자기 낙서가 삼천포로... -_-+)


티스토리 초대장 발송 메뉴는 이렇게 생긴 것이었구나.-_-;;;

방명록에 티스토리 초대장 요청 글이 달렸길래... 행여나 싶어 평소엔 클릭도 하지 않았던 초대관련 메뉴를 보니 오호~ 5장이 생겼더라고. 아마 최근의 일일 듯 싶다. 이전에는 자주 확인을 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는 초대장이더니만.-_-; 와... 생겼다, 초대장이 생겼다. 근데, 나 역시도 요청을 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오게된 것도 아니고, 또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한장 발송한 초대장으로 자기 블로그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서 말했다싶이 이 블로그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스라엘'님은 잊을 수 없는 분이다.-_- 그 초대장이란게 뭐길래, 티스토리가 뭐길래... 할진 모르지만, 스스로 가입을 해서 만든 블로그와, 또 남에게 초대를 받고 사용하는 블로그는 사용하는 기분부터가 틀리지 않겠는가. 암튼, 나에게 요청하신 분... 그 분에게 초대장 발송을 하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Email이 있어야 초대장을 발송해 드리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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