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中 國

中國에선 Yahoo China도 썩 괜찮네.

우리팬 2007. 2.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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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산뜻해진 야후 차이나의 초기화면. 허어... 오늘 南京 최고기온은 31℃ -_-+

작년 말쯤해서 야후 차이나가 대대적인 변신을 했다. 이래저래 복잡한 인터페이스에서, 굉장히 산뜻하게 초기화면을 변경했는데, 사실... 이거야 나랑 별로 상관은 없고... -_-+ 그러다 또 언젠가는 계정용량을 3.5GB로 올렸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 역시 나와는 상관이 없었다. 이유인즉, 내가 대게 쓰는 계정 ID는 이미 Yahoo Japan에 만들었었고, 또 가~끔 백업용으로 썼던 Yaoo Korea에도 역시 다른 ID를 만들었기 때문에, 야후에 또 다른 계정을 만들기가 선뜻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나는 아직 중국이란 나라에 있고, 이래저래 백업용으로 쓸만한 계정이 없었는데, 행여나 싶어 새로 만든 야후 차이나 계정을 테스트 해본 결과, 첨부화일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가 우리나라 타계정에서의 속도와 훨씬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뭐, 당연한거지만서도.-_-+) 또 인터페이스 역시 이전의 야후 코리아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현재 야후 코리아는 다른 버전이 나왔지만서도)

이전 야후 코리아의 인터페이스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나는 보통 백업용으로, 혹은 이동용으로 사용해온 계정이 역시나 Gmail 이었는데, 이 구글계정이 중국의 인터넷에 따라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中国电信의 ADSL에선 비록 접속 속도는 느리지만 접속은 가능했지만, 일반 학교 기숙사의 랜선이나 혹은 외주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만약 ADSL이 아니라 값싼 랜선에서는 접속이 되지 않는 경우를 자주 경험했다. 그러니, 타계정이 필요했는데, 아무래도 중국의 여러 계정에서 익숙한 야후계정이 떠올랐고 테스트 해본 결과 썩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뭐, 만약 중국에서 장기체류를 할 경우엔 기존에 사용해오던 한국 계정이나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만약 접속 환경이나 실제 속도가 나오지 않나 발을 동동 구른다면, 다른 중국계정이나 블로그를 찾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본다.


근데, 중국 邮件 계정에서 pop3/smtp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을 찾지 못했다. sina는 메일 초기화면에 주소는 달랑 올려져 있던데, 안되더라고.-_-+

원문 포스트 : 2006/05/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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