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서울대 과외.

우리팬 2007. 4. 18. 10:41
반응형

공부가 아니라, 입시에는 방법도 지름길이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뭐 SKY에 대한 학력 자격지심이라면 할 수 없지만서도, 그냥 비SKY로써 문득 든 생각이 있다면, 이 동네는 일단 입학을 하고나면, 타학교 출신과는 다른 수준의 돈벌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니 어쩌면 KY 출신들도 S대에 대한 뭔가가 있겠지만.) 대학 졸업을 하고도 과외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 선생님 같은데, 이 세상은 전체적인 경험엔 상관없이, 그 사람이 거길 갔으니까 그 사람에게 배우면 그 사람과 같은 곳에 갈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그대로 가지게 해준다, 이 말이지비.

학부생일때의 개인과외야, 백번 이해를 하고도 남는 일이지만서도, 전문 컨설팅 간판까지 단 곳은... 좀 그렇다. 근처의 대연고등학교때문에 그런가, 아님 부경대 근처라서 그런가. 흠흠.-_-+


고3땐가... 꽤나 친한 학원영어샘이 해운대 백사장에서 맥주 마시며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서울대 출신이라서, 어딜 가기도, 무얼 하기도 겁부터 난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