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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185

북한, 우습게 보지마라.

소시적에는 북학의 군사력이 우리보다 월등하다는 얘기를 줄기차게 들었던 것 같다. 그로 인한 투철한 반공정신에 대한 교육은 당연히 빡샐 수 밖에 없었고. 또 신문이나 혹은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리고 모니터 화면을 통해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 비교에 대한 도표도 자주 봤었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경제적으로 월등하게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특히 북한 인민들은 갈수록 최소한의 생계조차 감당하기 힘들게 되었으니... 전쟁이 일어나도 뭐 식량이 없네, 혹은 요즘 현대전은 돈이네 뭐네 하지만서도... 그래도 '전쟁'이라는 것은 발생해서 부딫혀봐야 아는 것이고 손자(孙子) 할배는 싸우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안 했던가. 암튼, 고로 대포동이니 혹은 핵문제만 아니라면 아직은 휴전 中인 북한에 대해 깔보기까지 하는건 아..

blah~ blah~ 2006.12.29

블로그 옮기는 짓.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연말결산이니 해서 다들 정리하는 마당에, 나는 이도저도 못하고 그저 포스팅 좀 하다가, 이전 블로그의 포스트들을 퍼날라봤다.-_- 사실 그렇다, 이사 자체가 되지 않는 마당에 하나, 둘씩 옮긴다는 자체가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_- 다만, 나 개인적인 연말결산이라는 생각에, 작년 이맘때쯤의 포스트들을 옮기다보니 대강 정리가 되는 것 같더라고. (우짜등가... 언제쯤 '원문 포스트'가 들어간 포스트가 완전히 사라질지... -_-;;; 분명 내가 남긴 흔적임에도 불구하고 남의 글 퍼다나르는 기분이 드니 원.-_-+ 실시간이 아니라 그런가.) 뭐,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인지라... 아직 한 해 정리할만한 여유가 없습니다.-_-+ 자~ 이제 어디 한번 나가봅시당.

blah~ blah~ 2006.12.28

볶음 잡밥-_- 만들어 먹기.

그래도 중국 생활 몇년 해봤다고, 뭘 만들던지 가장 만만한 것이 바로 '볶음밥'이다.-_- 특히 계란 볶음밥은... 이상스레 잘 만드는 것 같다. (중국서 너무 많이 먹은 탓인가?-_-+) 중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만드는 것에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식용유의 사용량이 아닐까나. 아무래도 한국선 식용유의 사용이 그리 많지 않으니... 특히 일반 가정집에 있는 자그나만 식용유통을 보면... 괜시레 아껴써야 한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니만. 때는 늦은 오후... 나 홀로 집에서 데굴데굴 하고 있었는데, 점심을 대강 먹어서인지 순간 몰려오는 허기에 질겁을 했었다. 뭘 먹을까... 역시 우리 입맛엔(-_-;;;) 라면이 최고 아닌가. 하지만 집에 냉면은 있어도 라면은 없더라.-_- 순간 떠오른 것이 몇일 전에..

blah~ blah~ 2006.12.28

헉... 정말 한국서 물건사기 무섭다. (부산 가야 도매상가)

얼마전에 MBC 뉴스 후에서... 백화점 옷값 거품에 대해 터트렸는데, 그걸 보면서 내 일은 아니지만-_- 그냥 한숨만 푹~ 허이 나오더라. 아무리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권장소비가'라는게 없어져도 그렇지, 같은 브랜드, 같은 물건도... 백화점 정책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_- 이제는 소비자도 똑똑해야지 물건을 제대로 살 수 있구나... 싶더라. 그러니까 무슨 물건을 사든지 간에 보세가 아니라면, 일단 인터넷을 통해 대강 가격을 알아보고 사야한다는 것. 물론, 이게 정도가 된지 오래가 되었다는 것은 안다. 방금 부산의 가야 컴퓨터 도매상가에서 물건을 하나 샀다. 뭐, 주변기기이기에 별 생각없이 인터넷을 뒤질 생각도 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보고 산다고 후다닥 나가서 사왔는데, (차비 ..

blah~ blah~ 2006.12.22

얼른 책받침대를 하다 사야지 원... -_-+

대략 2,3일에 걸쳐 나름 책상 주변 정리를 하고, 간만에 읽어야 되는 책 좀 꺼내다가 살포시 번역을 한다고 폼을 잡아봤는데, 책받침가 없다보니 한 2,30분 지나자 목이 아프더라고.-_- 몇일전에 산답시고 허벌나게 근처 이마트와 홈에버를 뒤졌건만... 전부 플라스틱으로 된 허덥한 것 밖에 없더라고. 나무로 된건 없어요? 했더니... 불량품이 많아 전부 없애버렸다는 신기한 대답만 들었을 뿐.-_- 그나저나... 요넘을 어디에 가서 구하지?

blah~ blah~ 2006.12.19

'꼬셔줘'송과 벨소리.

4년만에 한국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니 아직도 이게 핸드폰인지 아님 신주단지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분명 이런저런 기능들이 많이 늘어났을터인데, 왜 내가 사용할 줄 아는 기능은 한정적인지... -_- 그렇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사용하는 애니콜 폰의 벨소리 中에서 맘에 드는거 하나 없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고-_- 하마트면 몇백원, 아니 천몇백원으로 벨소리를 받을려는 찰나...! -_-; 무슨 포인트인지 뭔지도 없고, 더욱이나 신용카드 하나 없으니 뭘 어떻게 하겠냐고. 현실의 벽에 치를 떨던 차, 사용자 모임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뭐, 이래저래 옮겨서 벨소리 가능하네.-_- 간단한 '따르릉~'이네 뭐네 귀에 익은 벨소리를 찾아봤는데 절대 나오지 아니하고, 결국 좋아하는 가수 ..

blah~ blah~ 2006.12.14

면세점에서 구입한 '던힐(DUNHILL)' 시리즈.

담배가 몸에 아니 좋은 것도 소시적부터 알고 있었고, 입에 댈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건만, 어쩌다 살다보니, 살다보니 언젠가부터 입에 달고 살게 되더라만. 몇차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줄이기엔 성공, 그러나 영원한 빠빠이는 아직이다. T.T (담배 피는 이들에게 물어보라, 다들 끊고싶어한다. 못끊어서 문제지.) 중국에 있는 사이, 한국의 담배값은 허벌나게 인상되었고, 이전에는 담배 끊는 사람을 독하다 하여 멀리하라, 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지만, 요즘은 인상된 담배값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는 사람들이 더 독하다 하더이다.-_- 그나다 값싸게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면세점인데, 上海 浦东机场 면세점에서 한국선 보지 못했던 던힐 시리즈가 눈에 띄더라고. 사실 고3때 담배를 피기 시작한 ..

blah~ blah~ 20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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