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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제목도 생각나지 않는다. 정말 별거아닌... 그냥 윈도우에서 일본어 입력에 관한 잡담. 개인적으로는... 일본어 입력보다는 중국어 입력하는 방법을 먼저 알았던 것 같다. 그만큼 당시엔 중국어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았다는 말이겠지만, 10년 전만해도 윈도우에서 일본어 입력하는 방법에 비해 중국어 입력방법이 훨씬 복잡하고 귀찮았으므로 더 신경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학 복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컴퓨터 상에서 일본어를 입력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대한민국 대학교에서 주로 쓰는 워드 프로그램인 '한글'을 사용할 때는 별다른 문제없이 일본어를 입력할 수 있었으나... 이상하게 윈도우에 내장되어 있는 일명 Microsoft IME를 이용하고자 변환키를 누르고 일본어를 입력을 할 때는... 몇번이나 손이 더 가는 수작업이 필요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일본어를 입력하기 위해 MS IME 변환단축키인 <L Shift> + <L Alt>를 눌렀다고 치자. 그리고나서 바로 일본어를 입력을 할려면 영문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언제는 영문상황이고 언제는 일본어 상황이고-_-;) 그때마다 마우스를 'A'가 있는 부분으로 가져다가 클릭을 해야했었다. 그러고 일본어를 영문발음을 이용해 입력을 했었는데, 한글과 일문을 혼용해서 입력할 경우 키보드에 집중하고 있는 오른손을 다시 마우스로 옮겨가고 했던 것이 꽤나 귀찮더라고. 그러던 중 단축키를 알게되었으니 바로 <L Shift> + <Caps Lock>이다. 여기까지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문제는...
일문 입력 상태를 보여주는 히라가나 あ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문발음 입력이 아니라, 일본어 키보드식으로 입력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XP 쓸 때는 이런 경우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비스타에선 거의 기본으로 그런 설정으로 되어있다. MS 일본어 IME 설정을 뒤져봐도 마땅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중국에서 유학할 당시에 일본인 친구들에게까지 가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일본 키보드에는 변환키가 따로 있었다.-_-; (마치 우리나라 키보드에 한자key나 한/영key가 있는 것 처럼.-_-;) 걔네들도 모르더라고.
그러다가 방금-_-v 정말 우연찮게 그 변환 단축키를 찾아냈으니.정말 간단한 키조합... <L Ctrl> + <L Shift> + <Caps Lock> 이었다.-_-;;; 사소한 것이지만, 또한 일본어 입력을 그렇게 장시간동안 할 일이 없었던지라 굳이 찾아보지 않고, 그냥 잠시동안의 귀찮음을 참고 마우스로 일일히 다 찍어줬는데... 우째 이제서야-_-;;; 근 10년동안의 수수께끼가 풀렸는데, 왜 시원하지 않고, '왜 이제서야 찾았노?'라는 자문을 할까나.-_-; 이거만 알면 위에 떠벌린거 다 필요없다.-_-;
<덧>
구글에서 언젠가 중국어 입력기를 따로 내놓았는데, 일본어 입력기도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 뭐 입력의 편의성이야 바라지도 않지만, (입력방법에선 고칠게 별로 없겠지만) 한자변환 사전에 입력되어 있지 않거나 사용자가 입력한 글자를 계정에 자동저장 시켜줄 수 있는 기능만 있어도 상당히 편리할터인데... 흠흠.
일본어를 입력하기 위해 MS IME 변환단축키인 <L Shift> + <L Alt>를 눌렀다고 치자. 그리고나서 바로 일본어를 입력을 할려면 영문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언제는 영문상황이고 언제는 일본어 상황이고-_-;) 그때마다 마우스를 'A'가 있는 부분으로 가져다가 클릭을 해야했었다. 그러고 일본어를 영문발음을 이용해 입력을 했었는데, 한글과 일문을 혼용해서 입력할 경우 키보드에 집중하고 있는 오른손을 다시 마우스로 옮겨가고 했던 것이 꽤나 귀찮더라고. 그러던 중 단축키를 알게되었으니 바로 <L Shift> + <Caps Lock>이다. 여기까지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문제는...
일문 입력 상태를 보여주는 히라가나 あ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문발음 입력이 아니라, 일본어 키보드식으로 입력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XP 쓸 때는 이런 경우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비스타에선 거의 기본으로 그런 설정으로 되어있다. MS 일본어 IME 설정을 뒤져봐도 마땅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중국에서 유학할 당시에 일본인 친구들에게까지 가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일본 키보드에는 변환키가 따로 있었다.-_-; (마치 우리나라 키보드에 한자key나 한/영key가 있는 것 처럼.-_-;) 걔네들도 모르더라고.
그러다가 방금-_-v 정말 우연찮게 그 변환 단축키를 찾아냈으니.정말 간단한 키조합... <L Ctrl> + <L Shift> + <Caps Lock> 이었다.-_-;;; 사소한 것이지만, 또한 일본어 입력을 그렇게 장시간동안 할 일이 없었던지라 굳이 찾아보지 않고, 그냥 잠시동안의 귀찮음을 참고 마우스로 일일히 다 찍어줬는데... 우째 이제서야-_-;;; 근 10년동안의 수수께끼가 풀렸는데, 왜 시원하지 않고, '왜 이제서야 찾았노?'라는 자문을 할까나.-_-; 이거만 알면 위에 떠벌린거 다 필요없다.-_-;
<덧>
구글에서 언젠가 중국어 입력기를 따로 내놓았는데, 일본어 입력기도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 뭐 입력의 편의성이야 바라지도 않지만, (입력방법에선 고칠게 별로 없겠지만) 한자변환 사전에 입력되어 있지 않거나 사용자가 입력한 글자를 계정에 자동저장 시켜줄 수 있는 기능만 있어도 상당히 편리할터인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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