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北京의 기온이 확 떨어졌다. 오늘도 최고온도가 무려 2도, 최저는 영하 11도.ㅠ 얼른 집에 가서 이불 덮고 팅가팅가 해야할 듯. 스모그니, 오염 안개니 뭐니해서 말많고, 탈많았던 이 동네였건만, 11월 초에 열린 APEC 회의 덕분에 한동안 사람 살만한 하늘을 영위하였건만, 다시 또 들어닥친 공기오염... 이젠 아예 신경 뚝 끊었더니 강품과 함께 푸른 하늘을 선사해 주시네. 신경 쓴다고 하늘이 맑아지거나 공기가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마스크 쓰고, 또 귀가하면 얼굴이나 손을 메메~ 잘 씻으면 되제.
어디서 살든, 자기가 있는 공간에서 최적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면 되지 않겠는가... 이렇다, 어렇다 한들, 결국 살기는 살아야 하니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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