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 오기 전인 지난 2006년의 마지막 문턱, 다들 나름 바쁘다는 연말에 파란에서 블로그 스페이스라는 페이지를 열었고, 무분별한 스크랩 기능과 또 몰지각한 rss 수집으로 자신의 서비스에 속해져 있는양 게재하게 하였던 논란... 이에 대해 올블로그에서는 대책 트랙백 모임까지 생겨났었고... 또 아예 차단 스크립트까지 배포되어 나 역시도 아직 이 블로그의 스킨에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스킨 변경을 하면서, 뭔가 좀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에 파란 블로그 그페이스의 그 후가 궁금하여, (이거 꼭 MBC의 '뉴스 후'라는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주제를 다시 '그 후'라는 이름으로 내보낸거와 비슷하구마이.) 살포시 들어가봤더니... 절로 웃음만 나왔다.
일단 이전에 고심 중이라는 공지 이후, 근 한달 만에 새로운 공지가 떴고, 내용은 고작 이전 각 블로그 상단에 떠있던 해괴망측한 배너바(해놓은 짓거리보면 툴바도 아니다.) 를 다른 블로그 메타사이트들처럼 조그나만 직사각형의 배너로 바꾼 것, 끝이다. 친절하게도 파란에서는 그 배너를 일명 '뷰어창'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서비스인양 또다시 헛소리를 하고 있고, 또 역시 곳 고심해 해결해 나가겠다, 라는 기대할 수 없는 말만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몇번을 말을해야 관계자는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개인이 타 블로그의 rss 수집을 해서 게재하는 것과 영리집단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인거, 모리나? 회원 핑계?-_-;;; 푸하하.~
빨간색 표시부분, 이전 배너의 찌꺼기다.
[x] 닫기는 고작 원래 파란에 수집된 페이지에서 원래 블로그로 가는 링크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이전에 나름 반달여 동안 이에대한 논의로 뜨거웠던 올블의 파란 블로그 스페이스 관련 대책 모임도 이제는 시들시들해 져버렸고, 이에 대한 관심이 거의 사라진 실정이다. 그저, 몇일정도 몇명의 블로거가 설쳐댔으나 어차피 냄비근성의 누리꾼일테이니까 그저그렇게 넘어가자, 라는 식으로 넘겨버린 행위, 그리고 그에 대한 변명. 이전에 다른 블로그들을 통해서도 자주 봐왔지만, 파란이라는 사이트는 콘텐츠 장사외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그저그런 껍데기 뿐이라는거, 아쉽기만 할 뿐이다. 잘 살아들 보시오.
파란의 블로그 스페이스 수집 차단 스크립트는 여전히 없애진 못하겠다.-_-+
<사족>
이전에 이 논란에 대해 참가한 분들도 한번쯤 더 생각해보셨음 하는 취지에서, 올블 나의 추천글로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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