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살면서 구석에 몰렸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구석이 뭔데뭔데하며 벗어나고 싶지만, 결국 발버둥을 쳐봤자 거기서 거기였다. 차라리 구석이 더 좋지 않은가. 먼지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도 구석이고, 사람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구석이지만, 그래도 구석에선 나아갈 길이 항상 열려있으니 그걸로도 만족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 말이지 뭐.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 말이지 뭐.
원문 포스트 : 2006/03/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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