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南 京

南京에 처음 생긴 버거킹(漢堡王).

우리팬 2007. 7.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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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외건물 1층에 있는 버거킹 역시 언젠가는 명물이 되지 않을까나.

반년만에 찾아간 南京에 새로운 소식을 하나 들었으니, 바로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하나인 버거킹(중문명 汉堡王)이 생겼다는 것이다. 江苏省의 省会인 南京이 생각외로 발전 속도가 더딘터라, 뭔가 새로운 곳이 생겼다하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본능이 생기는지라, 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사실 한국선 거의 먹지도 않는다는... -_-) 한국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버거킹을 직접 가보기로 했고, 新街口에서 도보로 버거킹이 있다는 夫子庙까지 가보았다. 夫子庙는 몇몇 입구가 있는데, 내가 가장 익숙한 입구쪽으로 가보니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버거킹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별반 차이없는 메뉴들.

내부 인테리어는 이 정도.

1954년에 만들어졌다는걸 꽤나 강조.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도가 떨어져서인지 생각외로 손님이 너무 없었다. 아무리 평일이라해도, 또 식사시간이 아닌다 할지라도, 명색이 南京에서 유명한 번화가인 夫子庙이고, 또 분명히 다른 맥도날드나 KFC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 분명한데, 이 곳은 너무~ 너무 사람이 없더라고. 단지, 책을 읽고있는 서양 코재이 아줌마만 봤을 뿐.-_-;

역시나 다른 패스트푸드 점과는 달리

직화(直火)의 차별성을 강조.

일단 주니어를 한번 시켜봤다. 15元?

역시나 사람만 없다면 중국도 사람이 살만한 동네다.-_-; 몇테이블 되지 않은 南京의 버거킹에서 더위를 잠시 잊고 열심히 걸어왔던 피로를 조금이라도 빨리 풀 수 있었다. 콜라나, 커피 맛은 엇비슷한 것 같았는데, 햄버거는 다른 곳보다는 좀 낫은 것 같더니만. 잘 먹었슴다.~ 중요한 것은... 양파와 토마토가 없는 주니어 와퍼였다는. -_-;;;

주니어다. 그래서 작다.-_-;

한입 베고 찰칵.-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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