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식당은 평소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또 南京의 珠江路 근처라고 하면 컴터 때문이라면 몰라도 식사를 하러 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대게 이 근처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식 快餐 식당이 많은 곳이지, 여러 사람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은 그다지 없다. 우짜다가 가게 되었는데, 별다른 이유가 아니라 陈양의 학교가 근처의 东南大学이고, 그녀가 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냥 따라가서 먹은 것 밖에 없다. 근데도 불구하고 이번까지 두번이나 갔으니 뭐. 흠흠. 암튼, 이번에 갔을 때에는 100元치를 먹으면 50元짜리 쿠폰을 주는, 이 정도 이벤트는 어지간히 장사가 되지 않을때나 하는데, 그냥 그려러니 하고 들어갔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깔끔한 분위기에 비해, 종업원의 태도가 별로였다는 점.
요리나오기 전에 주는 찌개다시. |
굴소스에 상추를 버물인 耗油生菜. |
튀긴 닭요리. 겉은 꽤나 짜웠다. |
다들 아는 宫爆鸡丁. |
안은 가지, 탕수양념의 糖醋茄子. |
요거이 메인, 메기로 만든 사천요리. |
이것을 '花椒'라고 부르는데, 사천요리를 '麻辣'라고 부르는 이유도 요넘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중국맥주, 南京 맥주인 金陵纯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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